왜 일기를 쓰는가 왜 일기를 쓰는가? 첫째, 글쓰는 솜씨가 늘어납니다. 매일 글쓰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글솜씨가 늘어납니다. 둘째, 지능이 발달합니다.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게 되니까 머리가 좋아집니다.일기를 오랫동안 쓰신 많은 어른들도 지능의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인내.. 詩에 대하여 2010.04.20
골목길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 쓴 동시_이준관 골목길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 쓴 동시 -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이 준 관 동시집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의 배경은 내가 살던 아파트 가까이에 있는 고척동 골목길이다. 이름도 촌스러운 ‘태양 이발관’이 있고 개미구멍처럼 조그만 구멍가게와 허름한 쌀집이 있는, 퀴퀴한 .. 詩에 대하여 2010.04.18
착각이 낳은 아름다운 동시_최룡관 착각이 낳은 아름다운 동시 최룡관 요즘 한국의 아동문예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철호 시인의 동시집 《꽃씨의 이야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읽어보노라니 “엄마 기차가 기여가는데 저렇게 빠른데 서서 달려가면 비행기보다 더 빠르겠지요” 라고 종알대는 어린 아이의 천진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 詩에 대하여 2010.04.16
시상의 포착과 영감 / 1 _홍흥기 시상의 포착과 영감 / 1 홍흥기 시는 흔히 사상과 감정의 표현이라 한다. 엘리어트같은 경우는 사상과 감정의 정서적 등가물이라 하기도 했다. 단지 감정의 표현이라 하지 않고 이성이 주된 역할을 하는 사상을 동반시키는 까닭은 전술한 바대로 감정만으로 시가 성립될 수 없고 이성의 작용을 배제할 .. 詩에 대하여 2010.04.09
행복의 열매는 팔지 않아 한 여인이 꿈을 꾸었는데 시장에 가서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신이었습니다. 이 가게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여인이 묻자 신은,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팝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여인은 한참 생각 끝에 인간.. 詩에 대하여 2010.04.07
문학 눈으로 세상 보기, 세상 눈으로 문학 보기 / 양영길 (시인, 평론가) '문학 눈으로 세상 보기, 세상 눈으로 문학 보기'를 시작하며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문학적인 눈으로 살펴보거나 아니면 문학 속의 이야기를 우리 생활과 관련시켜 살펴보려고 한다. 문학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들을 보통 사람과 약간 다른 방법으로 .. 詩에 대하여 2010.04.07
오늘의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신경림 오늘의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신경림 독자들로부터 무슨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시들이 너무 많다는 불평을 자주 듣는다. 또 젊은 시인들의 시가 서로 비슷비슷하다는 불평을 듣기도 한다. 한 평론가는 " 저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시" 라고 폄훼하고 "이 사람이 저 사람 따라 하고 저 사람이.. 詩에 대하여 2010.04.05
천 편의 시를 베껴 쓰는 의미 천 편의 시를 베껴 쓰는 의미 며칠 전 이 카페의 [좋은 시 읽기]에 천 편의 시를 올렸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카페를 시작하고 5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막 시를 쓰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읽어보십시오. 시를 쓰기 시작하여 몇 해가 지났으나 정지용, 이용악, 백석, 김관식, 김종삼, 구자운, .. 詩에 대하여 2010.02.05
문장에 대한 칼날 같은 가르침 문장에 관해 우리가 꼭 새겨야 할 내용이 있어 여기에 올린다. 아래의 글은 샘의 글이 아니라 칼럼니스트 방석순 선생의 글이다. 글을 짓는다는 일 방석순 흥선대원군과 그가 애써 권문세가를 피해 며느리로 택했던 민비의 정권 쟁탈전은 구한말 역사의 가장 큰 줄기를 이룹니다. 그 와중에 흥선은 청.. 詩에 대하여 2010.01.25
피그말리온 법칙|◈──…시이야기 피그말리온 법칙 그리스 신화에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가 있었습니다.여자와 잘 사귀지 못하여 평생을 혼자 살수밖에 없다고 스스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아로 아름다운 여인 조각상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놓고 보아도 너무나도 완벽한 아름다운 여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詩에 대하여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