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을 괴롭히면 스스로 괴로워진다 옛날에 ‘현재’라는 나라가 있었다 덕 행이 높고 나이가 많은 한 비 구가 오랜 병으로 현재 국의 어 느 절에 누워 있었는 데 . 몸이 여위고더러워 아무도 돌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 부처님은 비 구들을 데리고 그곳에 가서 환자를 차례로 보살 피게 하셨다 그러나 비구들은 역한 냄새 때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10.10
[스크랩]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재 주가 뛰어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크고 작은 아떤 일 이라도 눈을 한맨 스치기만 히면 그대 로 익혔다- 그 래서 지신의 총멍을 믿고 스스로 이 렇 게 디짐했다 ‘전하의기술음만드시다알고야말겠디 만일한가지라도 모르는 것 이 있다연 밝게 통달했다고 할 수 없으리 라 ’ 그리해서..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10.07
[스크랩] 국자는국맛을모른다 부처님이 슈라바스티에 계실 때였다 성안에 80살이나 된 바라문이 살았는데, 그에게는 많은 재산이 있었다 그는 완 고하고 어리석은 데다가 몹시 인색하고 탐욕스러웠다 그는 특히 집짓기 를 좋아했다. 앞에는 사랑채, 뒤에 는 별딩 시원한 다락이 있고 따뜻한 방이 있으며 , 동서 로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10.05
[스크랩] 향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영취산 너머에서 30 여 대를 이어 내려오면서 농시와 목축 을 생업으로 삼이- 살아가는 70 명의 바라문이 있었다. 그들은 부처님의 섣법을 듣자 그 자리에서 수염과 머리를 깎고 출가하 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출가는 했지만 아내 와 자식을 사모하는 정을 여의지 못해 영취산..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10.02
[스크랩] 어떤 여인의 기구한 인과관계 지혜의 눈을 떠 이라한이 된 미묘 비구니 는 자신의 기구 한 인과관계에 대해서 디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원래 어떤 바라문의 딸로 태어났다, 우리 아버지 는 나 라안에 널리 알려질 만큼 덕이 높은분이었다. 이웃에 다른 바 라문이 살았는데, 그 집 아들은 인자하고 총명했다. 내 미..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30
[스크랩] 입 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다 옛날 어떤 나그네가 라지그리하에서 걸식하다가 성문에 서 새끼를 낳은 암소한테 떠받혀 목숨을 잃었다. 소 임자는 겁 이 나그날로소를팔아넘겼다 소를산사람은물을먹이기 위 해 소를 물가로 끌고 가다가, 뒤에서 소가 떠받는 비람에 그만 죽고말았다, 소플 샀다가 뜻밖의 불행을 당..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29
[스크랩] 코끼리와 소와 양을 잡아 제사 지내도 그 옛날에 화묵이라는 왕이 있었다 그 어리석은 왕은 바 라문과 무당을 섬겼고, 생 물을 죽여 제사 지내는 것을 떳떳한 일로삼았다 그런데 왕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앓게 되었다 왕은 이 름 난 의사들을 불러 치료케 하고, 무당들을 시켜 굿을 하며, 기 도 를 올라 도록 했으나 병은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28
[스크랩] 불살생의 공덕 옛날 라자그리하에서 5 백 리쯤 떨어진 산속에 백여 병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빨나무와 사낭을 엽으로 삼아 짐 승의 털로 만든 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면서 살았다 그러니 처 음부터 농사를 지을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그틀은 귀선 을 셈겼고 . 세상에 부처님이 출현한 사실도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27
[스크랩] 듣고 또 들어 성인의 지혜를 이 룬다 슈라바스티에 수닷타리든 덕망 높은 부자기- 살고 있었 다 그에게는 호시 라는 친구가 있었는 데 ‘ 그 친구는 부처님의 가르침 이 나 의 술 같은 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데 어 느 때 호시 가 중병 에 걸려 몸져눔고 말았다 친척 과 친구들이 병문안을 올 때마다 의사에게 치료를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26
[스크랩] 대 낮에 햇불을 들고 다니 는 바라문 부처님이 코삼비(키우삼비)의 미음정사에 계실 때였다 한 바리-문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지혜가 밝을 뿐 아니라 온갖 경전 〈베다〉에 두루 통달해 무슨 일에나 거리낌이 없었다‘ 그 래서 그는 스스로 쁨내고 자랑하면서 상대를 찾아다녔지만, 감 히 맞서는사람이 없었다 그는 대..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