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혜로운 삶의 선택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5.07
[스크랩] 진리의 말씀 - 법정 스님 진리의 말씀 법정 스님 옮김 이번에 나무심는사람에서 새롭게 펴낸 책 <진리의 말씀>은 불교 경전의 하나인 법구경을 법정 스님이 번역한 것이다. 법구경은 숫타니파타와 함께 초기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불타 석가모니의 육성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듣는 경전이다. 수많은 불교 경전 중에서..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5.04
[스크랩] 길상사(吉祥寺)에서 만난 자야(子夜)와 백석(白石) 길상사(吉祥寺)에서 만난 자야(子夜)와 백석(白石) - 평생을 가슴에 녹여온 사랑, 그 순수의 마음으로 금준미주(金樽美酒)의 터가 절집으로 바뀌어 새소리 바람소리 들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5.02
[스크랩] 최초의 한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 명상이다 / 법정스님 보리달마는 '觀心一法 總攝諸行(관심일법 총섭제행)'이라고 말했다. '마음을 살피는 한 가지 일이 모든 현상을 거둬들인다'는 뜻이다. 지식은 기억으로부터 온다. 그러나 지혜는 명상으로부터 온다. 지식은 밖에서 오지만 지혜는 안에서 움튼다. 안으로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일, 우리는 이것을 일과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30
[스크랩] 마음하는 아우야! - 법정스님의 미공개 친필편지를 만나다! 법정스님의 미공개 친필편지를 만나다! 마음하는 아우야! 박성직 엮음 | 양장·올컬러 친필편지 원본사진 수록 |18,500원 | 도서출판 녹야원 삶의 마지막까지 무소유를 실천한 우리 시대의 큰 스승 법정스님! 출가하면서부터 십여 년 동안 사촌동생에게 보낸 친필편지를 통해 56년 전, 법정스님의 인간적..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28
[스크랩] 사막을 건너는 법 - 법정 스님 어떤 강물이 있었다. 이 강물은 깊은 산 속에서 발원해서 험준한 산골짜기를 지나고 폭포를 거쳐 산자락을 돌아서 들녘으로 나온다. 세상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면서 흘러다니다가 어느 날 모래와 자갈로 된 사막을 만나게 된다. 사막 너머에는 강물의 종착지인 바다가 출렁이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19
[스크랩] 나의 애송시 - 법정 스님 심심 산골에는 산울림 영감이 바위에 앉아 나같이 이나 잡고 홀로 살더라. 청마(靑馬) 유 치환(柳致環)의 <심산(深山)>이라는 시다. 시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읽을 때마다 내 생활의 영역에 탄력을 주는 이런 언어의 결정(結晶)을 나는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부턴가 말년을 어떻..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16
[스크랩] ♣ 오해 / 법정스님 ♣ ♣ 오해 / 법정스님 ♣ 세상에서 대인관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 어디 또 있을까.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 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때로는 이쪽 생각과는 엉뚱하게 다른 오해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 시키고자 일상의 우리는 한가롭지 못하다. 이해란 정말 가능한 걸까. 사..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14
[스크랩]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 법정 ◈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11
[스크랩] 마음의 주인이 되라 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