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1021

[스크랩] 살때와 죽을때-법정스님

살 때는 그 삶에 철저해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는 그 죽음에 철저해 그 전부를 죽어야 한다. 삶에 철저할 때는 털끝만치도 죽음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단 죽게 되면 조금도 삶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 사는 것도 내 자신의 일이고 죽는 것도 내 자신의 일이니, 살 때는 철저히 살고 ..

[스크랩] 나를 지켜보는 시선 / 법정스님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나를 지켜보는 시선 어둠 속에서도 빛이 있듯이 어떤 최악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삶에는 잠재적인 의미가 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실직과 노숙에서 오는 고통의 의미를 찿아낼 수 있..

[스크랩] ♡ 가슴이 따뜻한 사람 ♡

가슴이 따뜻한 사람 누군가를 미워하고 저주하는 에너지는 다시 내게로 큰 파장이 되어 돌아와 상처를 준다고 한다. 반면에 선한 기운 역시 내게 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법정스님의 말처럼 마음의 뿌리가 하나라면 그렇겠다. 삶의 질이란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따뜻한 가슴에 있다. 진정한 ..

[스크랩] 문양과 창호의 美...빛바랜 색깔과 香氣

문양과 창호의 美...빛바랜 색깔과 香氣 산사의 창 속에 선인들의 도도한 멋과 삶이 베어있다 ▲ 빗살문과 통일대불(반영: 월정사)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 호젓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심산유곡 깊은 곳에 산사를 만난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부처님께서 머무르시는 금당으로 향한..

[스크랩]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 법정 스님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

[스크랩] "지구환경 위해 맑은 가난의 미덕 실천해야”

법정 스님 길상사 법회서 강조 “지구 환경을 생각하면서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맑은 가난(청빈)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법정(法頂) 스님(사진)이 지난달 27일 서울 길상사에서 열린 하안거(夏安居) 해제 법회에서 청빈한 삶과 생태 윤리를 강조했다. 안거(安居)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스님..

[스크랩] 세계 책의 날 ‘책 행복론’ 강연

법정스님, 세계 책의 날 ‘책 행복론’ 강연 “내 곁에는 무엇이 있나? 맛있는 차, 들을 수 있는 음악, 읽을 책이 있어 난 참 행복하다. 지금 내 곁에 책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법정스님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매년 4월23일)을 맞아 22일 서울시 강남 교보문고에서 ‘책 행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