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삶에는 정답이 없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법정스님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4.04
[스크랩]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31
[스크랩] "가을 햇살에 삶도 따뜻해졌으면"--법정 스님 "지진, 해일, 태풍, 홍수 등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자연 재앙은 지구의 자원은 제한돼 있는데도 많이 생산해 먹고 쓰는 우리의 반자연적 생활 태도 에 기인합니다"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상에서 법정스님은 1000여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가을 정기 법회'를 갖고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27
[스크랩] 사막을 건너는 법 어떤 강물이 있었다. 이 강물은 깊은 산 속에서 발원해서 험준한 산골짜기를 지나고 폭포를 거쳐 산자락을 돌아서 들녘으로 나온다. 세상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면서 흘러다니다가 어느 날 모래와 자갈로 된 사막을 만나게 된다. 사막 너머에는 강물의 종착지인 바다가 출렁이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25
[스크랩]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 법정 스님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리는데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아하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22
[스크랩] 홀로 있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 / 법정 스님 내가 사는 곳은 겨울이면 영하 20도를 오르내린다. 지대가 높고 또 개울가라 무척 춥다. 대관령이 영하 몇 도라고 일기예보가 나가는 걸 보면 내가 사는 곳이 대개 4, 5도 더 낮은 듯하다. 얼음이 두꺼워 개울에서 물을 길어올 때에는 도끼로 얼음을 깨야만 한다. 깨고 나면 또..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20
[스크랩] 수도자가 사는 집 / 법정 스님 수도자가 사는 집 / 법정 스님 선정 삼매 禪定 三昧가 충만하길 빕니다. 건성으로 앉아 있지 말고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낱낱이 살펴 보십시오.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하고 순간순간 기쁨이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정진은 의무적인 행위가 아니라 침묵 속에 떠오르는 삶의 향기입니다.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18
[스크랩]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다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16
[스크랩] 차 한잔의 명상... 차 한잔의 명상...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인식하게 된다 좋은 일이건 궂은 일이건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죽지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 만사가 다 흘러가며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14
[스크랩]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 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