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1021

[스크랩] [문화]법정 ‘말빚’ 중생에겐 ‘살아있는 교훈’

ㆍ저서 판매 종료 불구 독자들 가르침·정신유산 갈증 여전 법정스님 입적 1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는 공식적으로 이제 다시는 그의 책을 서점에서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31일이 법정스님 책의 판매시한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

[스크랩] 흐르는 물처럼....법정스님

흐르는 물처럼. 봉정암 개울가에서 나는 인간사를 배우고, 익힐때가 더러 있다. 깊은 산속이라 어지간한 가뭄에도, 개울물은 그리줄지 않는다. 개울물은 밤이고 낮이고 항상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그렇게 있다. 항상 그곳에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지만, 순간마다 새로운 물이다. 시간도 흐르..

[스크랩] [법정 스님] 거리의 스승들

오두막 둘레에는 5월 하순인 요즘에야 철쭉이 한창이다. 창호에 아련히 비쳐드는 분홍빛이 마치 밖에 꽃등이라도 밝혀 놓은 것 같다. 철쭉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검은 등 뻐꾸기가 찾아온다. 네 박자로 우는 그 새소리를 듣고 고랭지의 모란도 살며시 문을 연다. 야지에서는 자취도 없이 사라진 모란..

[스크랩] “마음은 닦는 게 아니라, 쓰는 거라오”

법정 스님 “마음은 닦는 게 아니라, 쓰는 거라오” 법랍 50세를 맞는 법정 스님. 그는 12일 동안거 해제 법문을 통해 “굳은 마음을 활짝 열어 내 인생의 새 봄날을 맞자”고 당부했다. 홍진환 기자 《더는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도 나누라.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

[스크랩] 법정스님 "착하고 복되고 향기 나는 순간을 사세요"

법정스님 "착하고 복되고 향기 나는 순간을 사세요" 법정 스님 동안거 해제법어 2월 9일 동안거 해제의 날. 전 길상사 회주 법정(法頂, 77) 스님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조)에서맑고 향기로운 해제 법문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스님의 법문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불기 2553년 2월 9일 전 길상사 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