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화]법정 ‘말빚’ 중생에겐 ‘살아있는 교훈’ ㆍ저서 판매 종료 불구 독자들 가르침·정신유산 갈증 여전 법정스님 입적 1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는 공식적으로 이제 다시는 그의 책을 서점에서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31일이 법정스님 책의 판매시한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21
[스크랩] 명상음악과 법정스님의 좋은 글 명상음악과 법정스님의 좋은글 티벳명상음악 - 자 경( 慈 經 ) <눈물겨운 그대를 위하여>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9
[스크랩] 흐르는 물처럼....법정스님 흐르는 물처럼. 봉정암 개울가에서 나는 인간사를 배우고, 익힐때가 더러 있다. 깊은 산속이라 어지간한 가뭄에도, 개울물은 그리줄지 않는다. 개울물은 밤이고 낮이고 항상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그렇게 있다. 항상 그곳에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지만, 순간마다 새로운 물이다. 시간도 흐르..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7
[스크랩] 가을은....(글/법정스님) 가을은 / 법정스님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6
[스크랩] [법정 스님] 거리의 스승들 오두막 둘레에는 5월 하순인 요즘에야 철쭉이 한창이다. 창호에 아련히 비쳐드는 분홍빛이 마치 밖에 꽃등이라도 밝혀 놓은 것 같다. 철쭉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검은 등 뻐꾸기가 찾아온다. 네 박자로 우는 그 새소리를 듣고 고랭지의 모란도 살며시 문을 연다. 야지에서는 자취도 없이 사라진 모란..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5
[스크랩]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5
[스크랩] 지혜의 말 지혜의 말 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이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주는게 답답했는데, 나이를 좀 더 먹으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 같군요. 멀든 가깝든 그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4
[스크랩] 너그러운 마음으로 //-->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2
[스크랩] “마음은 닦는 게 아니라, 쓰는 거라오” 법정 스님 “마음은 닦는 게 아니라, 쓰는 거라오” 법랍 50세를 맞는 법정 스님. 그는 12일 동안거 해제 법문을 통해 “굳은 마음을 활짝 열어 내 인생의 새 봄날을 맞자”고 당부했다. 홍진환 기자 《더는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도 나누라.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10
[스크랩] 법정스님 "착하고 복되고 향기 나는 순간을 사세요" 법정스님 "착하고 복되고 향기 나는 순간을 사세요" 법정 스님 동안거 해제법어 2월 9일 동안거 해제의 날. 전 길상사 회주 법정(法頂, 77) 스님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조)에서맑고 향기로운 해제 법문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스님의 법문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불기 2553년 2월 9일 전 길상사 회주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