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 편지] 따까리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14.(화요일) '따까리'는 딱지와 뚜껑을 뜻하는 사투리이기도 하지만, "자질구레한 심부름을 맡아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왕초의 따까리 노릇을 하다처럼 쓰고, 비록 속어이기는 하지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 어.. 우리말 편지 2014.05.30
[스크랩] [우리말 편지] 한자 교육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14.(화요일) 우리말에 한자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거의 모두 깨끗한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겁니다. 풀과 나무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초목이라 하고, 내팽개치는 것을 굳이 토사구팽이라고 해야 있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오.. 우리말 편지 2014.05.29
[스크랩] [우리말편지] 헐수할수없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13.(월요일) '헐수할수없다'라는 낱말입니다. 그림씨(형용사)로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뜻으로 그는 결국 헐수할수없으니까 자기 자식만 데리고 야반도주를 해 버렸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1. 오늘 아침 7:04에 KBS뉴스.. 우리말 편지 2014.05.28
[스크랩] [우리말 편지] 단초와 실마리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10.(금요일) 일이나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는 첫머리를 이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단초(端初)라는 한자말보다는 '실마리'라는 좋은 우리말이 있으니 그걸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남부지방은 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비 피해 .. 우리말 편지 2014.05.27
[스크랩] [우리말 편지] 하릴없이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짓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9.(목요일) 오늘 문제는 하릴없이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짓이나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을 맞히시는 겁니다. 앞에서 뚱겨드렸듯이 '노가리'와 소리가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또 올해는 장마가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오.. 우리말 편지 2014.05.26
[스크랩] [우리말 편지] 까발리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8.(수요일) '발기다'나 '발리다'나 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두 낱말 모두 그런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기다'는 쪼개거나 찢는 뜻이 더 있고, '발리다'는 벗기거나 헤치는 뜻이 더 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요.. 우리말 편지 2014.05.24
[스크랩] [우리말편지] 밴댕이와 벤뎅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7.(화요일) 영어 철자 하나 틀리면 창피하게 생각하면서 우리말은 왜 함부로 다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회로 먹는 바닷물고기는 '밴댕이'입니다. 당연히 속 좁은 사람을 이를 때도 '밴댕이'라고 씁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 우리말 편지 2014.05.23
[스크랩] [우리말편지] 야로와 야코죽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3.(금요일) '야로'는 "남에게 드러내지 아니하고 우물쭈물하는 속셈이나 수작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순우리말입니다. 일본에서 온 말도 아니고, 속어도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오늘 퇴근하면 내일, 모레, 글피 사흘을 쉴 수 있습니다... 우리말 편지 2014.05.22
[스크랩] [우리말 편지] 하루이틀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2.(목요일) 기자가 기사에 '땡깡'이라는 낱말을 쓴 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아들 녀석과 같이 자전거 타고 나오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 오늘은 어제 받은 편지로 우리말 편지를 갈음하겠습니다. ging???@hanmail.net 송 아무개 .. 우리말 편지 2014.05.21
[스크랩] [우리말편지] 흐리멍덩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6. 1.(수요일) '흐리멍덩'을 '흐리멍텅'으로 기억하시는 것은, 아마도, 멍텅구리를 떠올려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일터 일이 바빠 7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 넘어서야 자리에 앉았습니다. 손님을 안내하는 거라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안내했.. 우리말 편지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