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편지] 들뜨다와 달뜨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8. 4.(목요일) 휴가라고 하니 온 식구가 들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즐겁습니다. ^^* "마음이나 분위기가 가라앉지 아니하고 조금 흥분되다"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 '들뜨다'입니다. 들뜬 기분, 휴가 기분에 들뜨다, 시험에 합격한 그는 기쁨에 들떠 잠을 이루.. 우리말 편지 2014.07.13
[스크랩] [우리말편지] 현훈? 어지러움!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8. 3.(수요일) 이렇게 어려운 의약품 설명이 일부러 그랬건 모르고 그랬건 간에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읽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떠벌림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우리말 편지 2014.07.12
[스크랩] [우리말 편지] 숫병아리와 수평아리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8. 2.(화요일) 아래 낱말에서는 수나 암 다음에 오는 낱말에 거센소리를 인정해서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로 씁니다. 안녕하세요. 1. 어제 오랜만에,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불쌍한 어린 닭을 생.. 우리말 편지 2014.07.11
[스크랩] [우리말 편지] 토사는 흙모래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8. 1.(월요일) 토사 유실로... 가옥을 덮쳐...는 흙과 모래가(또는 흙모래가) 쓸려 내려와 집을 덮쳐...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이 없다면 모를까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한자말을 쓸 까닭은 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비가 많이 .. 우리말 편지 2014.07.10
[스크랩] [우리말 편지] 늦장과 늑장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9.(금요일) 이 '늑장'에 '늦다'를 떠올리셔서 '늦장'으로 쓰기도 하는데요. 이는 틀린 게 아닙니다. 늑장과 늦장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 표준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던 큰비가 멈추려나 봅니다. 비가 그치면 비 .. 우리말 편지 2014.07.09
[스크랩] [우리말 편지] 호우와 큰비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8.(목요일) 호우(豪雨)는 "줄기차게 내리는 크고 많은 비"라는 뜻이고 국립국어원에서 '큰비'로 다듬었습니다. 일본 야후 사전에서 豪雨를 찾아보니 激しい勢いで大量に降る雨。雨量がきわだって多い雨にいう。라고 나오네요. 세찬 기세로 많이 내리.. 우리말 편지 2014.07.08
[스크랩] [우리말 편지] 천천히 즐기기와 바보 2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7.(수요일) '칠삭둥이'에는 "제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곱 달 만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과 "조금 모자라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이 같이 있습니다. 어제 제 마음과 달리 칠삭둥이라는 낱말의 뜻풀이에 마음이 아프셨을 분들께 사과드립.. 우리말 편지 2014.07.06
[스크랩] [우리말 편지] 천천히 즐기기와 바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6.(화요일) 실수를 잘 하는 저 같은 사람을 바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바로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바보, 멍청이를 뜻하는 순 우리말은,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물쿠는 것을 보니 오늘도 온종일 후텁지근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슬로우 라이프(slow life)가 인.. 우리말 편지 2014.07.04
[스크랩] [우리말편지] 이승잠과 영피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5.(월요일) 우리말에 '이승잠'는 낱말이 있습니다. 이승에서 자는 잠이라는 뜻으로, 병중에 정신없이 계속해서 자는 잠을 이르는 말입니다. '영피다'는 낱말도 있습니다. 기운을 내거나 기를 펴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 우리말 편지 2014.07.03
[스크랩] [우리말 편지] 표정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1. 7. 22.(금요일) 한자말 표정을 갈음할 수 있는 우리 낱말이 낯꼴, 낯꽃, 낯빛입니다. 낯꼴은 감정에 따라 변하는 얼굴의 모양이고, 낯꽃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에 드러나는 표시며, 낯빛은 얼굴의 빛깔이나 기색입니다. 안녕하세요. 새벽에 잠깐 비가 내.. 우리말 편지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