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 공터를 씹다 공터를 씹다 - 문근영 이젤 하나 앞에 두고 쪼그리고 앉아비 맞아 얼룩진 캔버스를나, 지긋이 바라보는 동안발 칭칭 붕대로 동여맨 사내가부슬비 아래서 걷는 법을 새로 익히고 있다 절름절름 그 사내는 붓끝으로 도레미 화음을 맞춘다.땅은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추억이 일어나는 건반.. 나의 이야기 2019.06.28
부산금정 문화원 제5회 금샘 문학상 시상식 사진/부산금정문화원(하용직원장)인사 말씀 사진/부산금정구(정미영 구청장)축사 사진/내빈기념찰영 ibs중앙송부산취재본부 전용배기자(촬영)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 2018.11.9일 15시(금)부산금정 문화원3층 다목적홀에서 금정문화원(하용직 원장) 이사 내.. 나의 이야기 2019.05.30
늪의 잇몸 늪의 잇몸 분꽃 피는 날 그녀가 집을 나갔다 쥐꼬리 월급으로는 못 살겠다는 그녀 떠난 뒤 석 달 열흘 세수도 안 한 막내아들과 철없는 어린 손주 돌보느라 뒷집 질경이 할머니는 뼈, 마디마디 통증이 깊어졌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 폐지라도 주워야지.” 라시며 쓰레기더미를 가려.. 나의 이야기 2019.05.09
안개 해부학(열린선 3) 안개 해부학(열린선 3) 저자 문근영 출판 고요아침 2019.3.5 책소개 문근영 시인은 ‘시선’을 언어로 변용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는 일상 속에서 반복되고 재생산되는, 또한 일정한 두께로 쌓여가며 축적되는 시각적 현상들을 순간 정지시키고 현상들의 순수한 상징적 관계들을 도.. 나의 이야기 2019.03.30
고요아침 출판사, 신춘문예 당선자들 주목한 시선집 "열린선 시리즈" 선보여 시선집 "열린선 시리즈" 표지 고요아침 출판사가 새로운 시선집인 “열린선選 시리즈”를 선보이고 세 편의 시집을 내놓았다. “열린선 시리즈”의 첫 장을 장식한 세 편의 시집은 고성만 시인의 “잠시 앉아도 되겠습니까”, 김서하 시인의 “가깝고 먼”, 문근영 시인의 “안개 해부학.. 나의 이야기 2019.03.29
문근영 시집- 안개해부학 제 시집이 나왔습니다 해설은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이신 박성현 시인이 해주셨고 편집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이신 김남규시인께서 해주셨습니다 예쁜 시집을 만들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시집은 알라딘과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네요 친구님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 나의 이야기 2019.03.12
제6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부문 특선 당선작 독도 - 문근영 횃불 표 아침 해를 섬에 걸면 밤새 철썩이던 파도는 잠잠해질까 척왜척화 가만히 눈을 뜨는 문무대왕의 푸른 눈빛에는 누구나 아무 때나 접안이 어렵다 만파식적 들끓는 파도를 탓하랴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자리에 오롯이 솟아오른 독도여 천 리 물길 끝에 혼자 솟은 .. 나의 이야기 2019.01.23
제5회 금샘문학상 당선작과 심사평 ♣심사위원장: 강은교 ♣심사위원: 서태수, 송유미 ♣예심위원: 하주희, 손증호, 김명옥, 신기용 금샘문학상 아동문학부문 심사평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작품은 <감천동 어린왕자> 외 총 5편이었다. 그 중 <금정산 돌탑>은 단연 돋보였다. 심사의 기준은 첫째, 금샘문학상 제.. 나의 이야기 2018.11.10
[스크랩] 제5회 금샘문학상 당선자 발표 구 분 상 금 이 름 주 소 연락처 출품작 제목 소설 부문 우수 3,000,000 김대갑 부산시 해운대구 010-*****-3614 안개가 깊어지면 는개가 된다 가작 2,000,000 윤재민 부산시 금정구 010-****-2188 온천천 로맨스 시&#8228;시조 부문 3,000,000 이여민 (본명 김*욱) 경기도 남양주시 010-****-8983 010-****-3177.. 나의 이야기 2018.10.08
[스크랩] 2018년 서울문화재단 예술가 지원사업 문학(첫책/창작집) 분야 최종 심의결과 <2018년 서울문화재단 예술가 지원사업 문학(첫책/창작집) 분야 최종 심의결과> 사업유형 세부장르 선정자 사업명 지원결정액 동시 15년이하 조하연 원래 그런 녀석 10,000만원 김성민 사막이 되는 방법 10,000만원 16년이상 한상순 부끄럼타는 별 10,000만원 첫 동시집 문근영 이럴 수가! 10,.. 나의 이야기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