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신춘문예 전북일보 수필 당선작 [2009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신기료 / 신성애 삼층 요리학원에서 창밖을 내려다보면, 감영공원 한 귀퉁이 도장가게 처마 밑에 풍경처럼 신기료장수가 있다. 오늘도 담벼락을 등지고 낡은 의자에 걸터앉은 노인이 돋보기 안경너머 더운 아스팔트길을 내려다본다. 또각또각, 뚜벅뚜벅 땅을 울.. 2022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