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77

[스크랩] [2019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모래시계 / 김경련

모래시계 어느 날 들어가게 된 유리병 안 그때부터 난 시간이 되었어 날 보는 사람들은 여러 모습이었지 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가는가 하면 가만히 지켜보기도 했어 어느 날은 한 아기가 다가오더니 아래로 다 흘러내리기도 전에 뒤집어 놓기도 했어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조금씩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