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 편지] 허점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4. 3.(목요일) '허점'은 虛點에서 왔고 [허쩜]으로 읽습니다. 한자와 한자가 만나는 것이므로 비록 뒤에 오는 점을 [쩜]이라 읽어도 사이시옷을 쓰지 않고 '허점'이라 씁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들으니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무인 비행기가 서울 .. 우리말 편지 2014.04.17
[스크랩] [우리말 편지] 다좆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4. 2.(수요일) '일이나 말을 매우 바짝 재촉하다.'는 뜻의 낱말이 '다좆치다'입니다. 이 '다좆치다'의 준말이 '다좆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편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아래는 2007년에 보낸 편지입니다. [열심히 다좆.. 우리말 편지 2014.04.15
[스크랩] [우리말 편지] 사랑과 촌스럽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4. 1.(화요일) 만개는 滿開(まんかい[망가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굳이 한자를 써야 한다면 예전부터 쓰던 만발(滿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순우리말 '활짝'입니다. 안녕하세요. 1. 여러분은 '사랑'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 우리말 편지 2014.04.13
[스크랩] [우리말 편지] 벚꽃 만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31.(월요일) 만개는 滿開(まんかい[망가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굳이 한자를 써야 한다면 예전부터 쓰던 만발(滿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순우리말 '활짝'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침 뉴스를 들으니 벚꽃이 생각보다 일찍 피는 바.. 우리말 편지 2014.04.12
[스크랩] [우리말 편지] 뜨게부부와 새들꾼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28.(금요일) 남녀를 서로 맺어주는 일을 ‘중신하다’, ‘중매하다’고 말하는데, 이때에 쓰는 토박이말이 ‘새들다’라는 말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이 쓰신 글을 함께 읽겠습니다. 봄이 되니 혼인을 알리는 청첩장이 부쩍 늘.. 우리말 편지 2014.04.10
[스크랩] [우리말편지]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26.(수요일) 오늘은 안중근 의사 어머니가 사형선고 받은 아들에게 쓴 편지를 함께 읽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들으니 오늘이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신 날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안중근 의사 어머니가 사형선고 받은 아들에게 쓴 편지를 함께 .. 우리말 편지 2014.04.08
[스크랩] [우리말 편지] 섣부르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24.(월요일) 우리말에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는 뜻을 지닌 그림씨는 '섣부르다'입니다. 어찌씨(부사)는 '섣불리'[[섣ː뿔리]입니다.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으니까 섣불리 달아날 생각은 하지 마라, 그가 혼이 나서 갔으니 이제부터는 섣불리 대하지는 못할.. 우리말 편지 2014.04.04
[스크랩] [우리말 편지] 높임말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21.(금요일) 아내는 시부모 앞에서 남편을 가리킬 때 ‘OO씨’라고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아비’나 ‘아범’으로, 아이가 없으면 ‘이이’나 ‘그이’, ‘저이’로 부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말은 다른 언어에 견줘 높임말.. 우리말 편지 2014.04.03
[스크랩] [우리말 편지] 엊그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3. 20.(목요일) '엊그저께'의 준말은 '엊그제'입니다. '엇그제'는 지금은 쓰지 않는 옛말입니다. '엇그제'가 아니라 '엊그제'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밖에서 일이 있는데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일 끝날 때까지 비가 안 오면 좋겠습니다. ^^* .. 우리말 편지 2014.04.01
[스크랩] [우리말 편지] 누꿈하다 안녕하세요. 어제 낸 문제 답은 '누꿈하다'입니다. "전염병이나 해충 따위의 퍼지는 기세가 매우 심하다가 조금 누그러져 약해지다."는 뜻을 지닌 그림씨(형용사)로 병세가 누꿈하다, 날씨가 풀리니 AI 확산 기세가 누꿈하다처럼 씁니다. 가끔 문제를 내면 인터넷에서 너무 쉽게 검색을 할 .. 우리말 편지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