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 편지] 몰강스럽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10. 8.(수요일) .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 가서 '공무원과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점심 먹고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들러 농기계 전시 관련 협의를 하고, 오후에는 제가 일하는 곳에 오시는 .. 우리말 편지 2014.11.22
[스크랩] [우리말 편지] 우리말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10. 6.(월요일) . 안녕하세요. 갑자기 쌀쌀해진 아침입니다.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읽겠습니다. 얌치 같은 계집애?-성기지 학술위원 요즘 뉴스를 듣다 보면 염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염치’라는 말의 뜻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 우리말 편지 2014.11.21
[스크랩] [우리말 편지] 내일/모레/내일모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10. 2.(목요일) '내일모레'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모레'라고 쓰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다른 하나는 '어떤 때가 가까이 닥쳐 있음을 이르는 말'로 나이 서른이 내일모레다, 입학시험이 내일모레인데 놀고만있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 우리말 편지 2014.11.20
[스크랩] [우리말편지] 망막하다/막막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30.(화요일) 문법으로 따지자면, '막막한 바다'와 '망막한 바다' 모두 맞지만, 앞길을 이야기할 때는 '막막하다'를 써야 바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애들이 새근거리며 자는 것을 보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행복.. 우리말 편지 2014.11.18
[스크랩] [우리말 편지] 잘못된 높임말(이봉원 님 강의)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9.(월요일)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봉원 님의 강의록을 함께 보겠습니다. 자료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직장 언어 예절 강의록> ‘잘못된 높임말을 중심으로’ (한말글운동가 이봉원 작성)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교양을 나타낸다.’ 국어.. 우리말 편지 2014.11.17
[스크랩] [우리말 편지] 목이 두꺼운 처자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6.(금요일) . 안녕하세요. 반가운 금요일입니다. 게다가 날씨도 참 좋네요.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읽겠습니다. 목이 두꺼운 처자-성기지 학술위원 보름 전쯤인가, 텔레비전 방송의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젊은 역사학자가 조선시.. 우리말 편지 2014.11.16
[스크랩] [우리말편지] 언뜻/얼핏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5.(목요일) .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아래는 2008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저는 9시에 연속극을 봅니다 ^^*] 오늘 아침 뉴스에서 MBC는 '천황'이라 했고, KBS는 '일왕'이라 했고, SBS는 '日王'이라고 했.. 우리말 편지 2014.11.15
[스크랩] [우리말 편지] 산득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4.(수요일) 우리말에 '산득'이라는 어찌씨가 있습니다. "갑자기 사늘한 느낌이 드는 모양."을 뜻하고 새벽녘에 산득 살갗을 스치는 찬 기운이 오히려 시원스레 느껴졌다처럼 씁니다. 이렇게 좋은 말을 자주 써서 입에 익히는 게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 우리말 편지 2014.11.14
[스크랩] [우리말 편지] 흐리멍텅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3.(화요일)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거나 ‘일의 경과나 결과가 분명하지 않다’는 뜻으로 쓰이는 ‘흐리멍텅하다’는 잘못 쓰고 있는 말이다. 이때에는 ‘흐리멍덩하다’가 바른 표기이다.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읽.. 우리말 편지 2014.11.13
[스크랩] [우리말 편지] 야식과 밤참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4. 9. 22.(월요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야식'을 찾아보면 '새참'이나 '군음식'으로 바꿔쓰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언론은 '야식'을 씁니다. 언론이 오히려 말글살이를 흐리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자 동아.. 우리말 편지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