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편지] 엉터리와 터무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4.(금요일) '지레'를 쓸 자리에 '지례'를 쓰면 안 됩니다. '지례'는 한자 地禮로 "땅에 지내는 제사의 예"를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엉터리와 터무니-성기지 운영위원 ‘엉터리’는 본디 “사물의 .. 우리말 편지 2015.12.26
[스크랩] [우리말편지] 속박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수요일) .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갈 때 선배님이 슈퍼에서 석류 한 상자를 사주셨습니다. 집에 가서 상자를 열어보니 굵은 석류가 두 줄로 담겨 있는데, 아랫줄을 보니, 윗줄보다 씨알도 작고, 심지어 석류가 아닌 감이 들어 있.. 우리말 편지 2015.12.22
[스크랩] [우리말편지] 틀린 자막 몇 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1.(화요일) 옷을 입을 때, 단정하게 매고 보기 좋게 여미고 하는 것을 ‘매무시하다’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 오늘치 우리말 편지는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틀린 자막 몇 개] 안녕하세요. 어제 보낸 편지에 실수가 .. 우리말 편지 2015.12.20
[스크랩] [우리말편지] 매무시와 매무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30.(월요일) 옷을 입을 때, 단정하게 매고 보기 좋게 여미고 하는 것을 ‘매무시하다’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 아이가 거울 앞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부모가 아.. 우리말 편지 2015.12.18
[스크랩] [우리말편지] 숫눈과 숫눈길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27.(금요일) 그래서 '숫눈'은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눈."이라는 뜻이 되고, '숫눈을 밟다, 이른 새벽, 그는 빈 뜰 숫눈 위에 첫 발자국을 내며 길을 걸어갔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첫눈이 소복하게 내렸죠? 흔히 첫눈은 조금밖에 내리.. 우리말 편지 2015.12.18
[스크랩] [우리말편지] 묫자리/묏자리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26.(목요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묏자리'만 표준말이었지만 지금은 '묫자리'도 표준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이 있는 날입니다. 영결식 뒤에는 서울 현충원에 마련된 묫자리로 가십니다. 그 자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 우리말 편지 2015.12.16
[스크랩] [우리말편지] 치르다/치루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25.(수요일) 흔히 쓰는 '치루다'는 '치르다'의 잘못입니다. 큰일을 치루는 게 아니라 치르는 것이며, 영결식도 치루는 게 아니라 치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이곳 전주는 지금 비가 내리는데 여기도 눈.. 우리말 편지 2015.12.16
[스크랩] [우리말편지] 빈소와 분향소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24.(화요일) 빈소(殯所)는 "상을 당하여 상여가 나갈 때까지 관을 놓아두는 곳."이라는 뜻이므로 한 사람이 돌아가시면 빈소는 한 군데만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새벽에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습니다. 26일 국가장으로 영결.. 우리말 편지 2015.12.14
[스크랩] [우리말편지] 엔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20.(금요일) 우리말에 '엔담'이 있습니다. "사방으로 빙 둘러쌓은 담"이라는 뜻으로 높은 엔담은 담쟁이덩굴로 어우러져 있었다처럼 씁니다. '에워싸다'와 '담'을 합친 말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운 금요일입니다. 내일부터 이틀은 집에서 쉴 수 있잖.. 우리말 편지 2015.12.14
[스크랩] [우리말편지] 괘꽝스럽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19.(목요일) 우리말에 '괘꽝스럽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고 괴이한 데가 있다."는 뜻을 지닌 그림씨(형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 요즘 들어 술을 마시면 자주 기억이 끊깁니다. 남들은 모르지만, 저는 기.. 우리말 편지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