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순간 +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하지 말고, 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펴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31
법정스님이 생전에 추천한 책 50선 법정스님이 생전에 추천한 책 50선 ------------------------------- 새로운 형식의 삶에 대한 실험 _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에 바침 _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건가요 _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30
♣ 물 흐르고 꽃피어난다 / 법정스님 ♣ 물 흐르고 꽃피어난다 / 법정스님 한동안 집을 비우고 밖으로 나돌다가 돌아오니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턱 밑에 웬 벌레들이 득실거렸다. 모양은 노래기 비슷하지만 그보다 훨씬 작고 역겨운 노린내도 나지 않는 그런 벌레다. 몇 차례 쓸어내도 줄지 않다. 개울에서 부엌으로 끌어들인 수도를 날씨..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9
무학--- 무학--- 무학(無學)이란 말이 있다. 전혀 배움이 없거나 배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많이 배웠으면서도 배운 자취가 없음을 가리킴이다. 학문이나 지식을 코에 걸지 말고 지식 과잉에서 오는 관념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지식이나 정보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삶이 소중하다는 말이다..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8
홀로 사는 즐거움(꽃에서 들으라)| ♡ ♤ 꽃에게서 들으라 ♤ ♡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6
법정스님 선묵전을 열면서 法頂 스님 禪墨展 - 대원사 티벳박물관 특별전 - ◀일 시 : 2010년 5월21일 ~ 6월20일(한달간) ◀장 소 : 대원사 티벳 박물관 기획전시실(지하1층)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831번지 ◀문 의 : 061)852-3038(티벳 박물관) ◀법정스님카페:다음카페(김지장기념관)內 법정스님 사랑방 대원사 티벳박물관 www.tibetan-m..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5
기축년(소띠) 새해에 바라는 덕담 기축년(소띠) 새해에 바라는 덕담 경제가 어렵습니다 낭비를 줄이고 힘을 합해야 하겠습니다 건강 지키세요 술 과 담배 하지마세요 후회가 남습니다 운동을 하세요 운동을 하는것은 삶을 지키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건전한 생활을 하세요 헛된 꿈 꾸지 마세요 항상 뒤돌아 보세요 소원 이루세요 소원..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4
가난한 여인의 등불 한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여인은 너무나 가난했기 때문에이 집 저 집 다니면서 밥을 빌어 겨우 목숨을 이어갔다. 어느날 온 성안이 떠들썩한 것을 본 여인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이 나라의 왕이 석 달 동안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옷과 음식과 침구와 약을 공양하고, 오늘 밤..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3
친구여 ! 친구여 !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2
부처님 오신날에... 작은 선행 작은 선(善)이라도 좋으니 하루 한 가지씩 행해야 한다. 작고 미미한 것일지라도, 남이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그것을 행해야 한다. 그 일상적인 행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거듭거듭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넘어진다. 그것은 이웃을 향한 행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지, 경전을 많..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