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1021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 법정 스님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법정 스님 이 가을 들어, 처음 절에 들어와 배우고 익힌 글들을 다시 들추고 있다. 그때는 깊은 뜻도 모르고 건성으로 외우면서 관념적인 이해에 그쳤었는데, 외떨어져 살면서 옛글을 다시 챙겨보니 크게 공감하게 된다. 글이나 사상은 그 저자의 정신연령에 이르러야 비..

'말빚' 아닌 '책읽기 숙제'를 남긴 법정스님

'말빚' 아닌 '책읽기 숙제'를 남긴 법정스님 4년전 '책의 날' 만난 스님을 떠올리게 한 <법정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10.04.23 10:34 ㅣ최종 업데이트 10.04.23 10:34 유태웅 (dncmcons) 법정 스님, 길상사, 책의 날 정확히 4년 전 일이다. 2006년 4월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한 서점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