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합천 청량사 석조 여래 좌상(淸凉寺 石造如來坐像)

문근영 2017. 4. 13. 09:07

합천 청량사 석조 여래 좌상(淸凉寺 石造如來坐像)



전경




불신과 광배 좌측면





상반신 우측면 향


표정


항마촉지인 수인과 무릎 부분


대좌 중대석 각 면의 보살상 조각


대좌 보살상


대좌 보살상


연화좌 위에 앉아 있는 보살상


지정 번호; 보물 265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청량동길 144 매화산 청량사(황산리 973)

지정일; 1963121

시대; 통일신라시대

분류; 석불

내용; 합천 청량사 석조 여래 좌상은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가 모두 갖추어진 완전한 형태의 불상이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작게 표현되어 있고, 풍만한 둥근 얼굴에서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어깨는 넓고 당당하며 가슴이 발달되었고, 두 팔과 다리 등은 양감이 풍부하여 힘이 넘치는 자세이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얇게 빚은 듯한 평행 계단식의 옷 주름이 매우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광배는 배[] 모양으로,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2줄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광배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와 비천(飛天)무늬가 조각되었고, 머리 광배 위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대좌는 4각형인데 상··하대로 구성되었다. 중대는 4각형으로 각 면마다 2구의 보살상이 조각되었는데 풍만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대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하였으며, 그 아래 1면에 2구의 팔부신상(八部神像)을 새겼다.

특기 사항; 전체적으로 양감을 강조한 것으로 풍만감과 탄력성을 지니고 있는 이 청량사 석조 여래 좌상은 불상 조각의 우수함과 대좌 양식 및 그 장식이 우아한 점에서 9세기에 만들어진 뛰어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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