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보 118호(19) / 경성 읍성(鏡城邑城)
경성 읍성은 1107년에 축조된 토성인데 1434년(세종 16)에 김종서(金宗瑞)가
절도사(節度使)로 와서 이 성을 중심으로 국방을 더욱 튼튼히 하였고,
1616년(광해군 8) 경에 이미 있었던 성을 확장하여
읍성을 고쳐 쌓았는데 유성 혹은 치성이라고도 부르며,
성문, 성가퀴, 해자, 못, 우물 등을 갖추었다.
성의 사방에 각각 하나씩의 성문을 냈는데 지금은 남문만 남아 있다
사진을 보면 넓은 평야 지대에 경성 읍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평지 읍성의 전형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성 읍성은 북으로는 청진, 남으로는 길주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상 요충지로서 방위상 유리한 자연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성벽은 장구 모양으로서, 그 높이는 약 10m에 달하고 아랫부분은
한 변이 1.5m 되는 대리석으로 쌓았다고 전한다. ,
성 밖에는 5~6m 깊이의 참호를 파서 성의 방어를 강화하였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토종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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