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함양 일두 고택(一蠹 古宅)

문근영 2017. 1. 24. 09:31

함양 일두 고택(一蠹 古宅)



전경









대문


솟을대문


마당


사랑채의 내부와 앞퇴


사랑채와 석가산


사랑채


사랑채 외관


사랑채 외관


사랑마당 앞에서 바라본 안사랑채


안사랑채 마당에서 본 사랑채 동쪽 내루와 협문


사랑마당 앞에서 본 안사랑채


사랑채 내부의 측면


사랑채의 내부와 앞퇴


소나무에서 본 사랑채


사랑채 내부


사랑채


안채 마당


안채 마당


사당 전경


가묘


지붕


초석 및 기둥


박석깐 고샅


담장


소나무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186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62-1

지정일; 1984114

시대; 조선시대

분류; 고택

내용; 함양 일두 고택은 조선 성종(成宗) 때의 대학자 정여창(鄭汝昌; 14501504)의 옛집으로 지금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것이다. 사랑채는 현 소유자의 고조부가 다시 지었다고 하며, 안채는 약 300년 전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이 집의 터는 500여년을 이어오는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솟을대문에는 정려(旌閭)를 게시한 문패가 4개나 걸려 있다. 대문을 들어서서 곧바로 가면 안채로 들어가는 일각문이 있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가면 사랑채가 나온다. 높은 기단 위에 지은 사랑채는 자 모양이다. 일각문을 들어서서 사랑채 옆면을 따라가면 다시 중문이 있고 이 문을 지나야 자모양의 큼직한 안채가 있다. 왼쪽에는 아랫방 채가 있고 안채 뒤쪽으로는 별당과 안 사랑채가 있다. 또 안채 뒤 따로 쌓은 담장 안에는 가묘(家廟)가 있다.

특기 사항; 일두 고택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사랑채 앞마당에 꾸민 인공 산이다. 돌과 나무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엄격한 법도에 따라 아름다운 인공 산을 꾸몄는데, 지금은 원래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볼 수는 없다. 이러한 여러 가지 구조적 특성과 함께 살림살이들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지정 당시 명칭은 함양 정병호 가옥(咸陽 鄭炳鎬 家屋)’이었으나, 조선 성종 때의 이름난 유학자 일두 정여창의 생가 터에 후손들이 타계 1세기 후 중건한 가옥인 점을 반영하여 그의 호를 따라 함양 일두 고택으로 지정 명칭을 변경(2007. 1. 29)하였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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