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에 대하여

[문예대학 습작회보]시인님이 되시고싶은 분들에게-시 읽기, 알기 , 쓰기

문근영 2010. 1. 21. 13:54
[문예대학 습작회보]시인님이 되시고싶은 분들에게-시 읽기, 시 알기 시 쓰기

문예대학 습작회보--시 읽기, 시 알기 시 쓰기

 

詩人이란 물론 詩같은 것을 쓰면 전부 詩人입니다.

그러나 詩人님이란 소리를 듣는 詩人이되고싶은 분이라면 반드시 다음 것을 실천하십시요....시 읽기와 시 알기와  시 쓰기

 

1

먼저 詩가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대부분 독자님들은

중고교 책에서 詩와 作文을 통해서 詩를 대하여, 작문의 기초, 문법등은 무엇이다라는 것은

교과서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입시를 준비하면서 국어과목 공부를 하면서 문법/작문이 무엇인지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작가적 정신의 시인의 토양이란 예술가적인 혼을 위한 작가적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해야

詩를 잘 쓰는가 ?

존경하는 시인님들이 수없이 이야기한 것과 같이

무엇이, 어떤 모습의 수식이, 어떤 모습의 글이, 시인가?를

무엇이 詩인가?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대부분 詩가 무엇인지, 생김새가 무엇인지

詩의 특질과 모양과 혼과 시정신이 무엇인지 모르고

먼저부터 詩를 쓴다고 합니다. 흔히들 접하는  교과서 시행의 진술을 흉내내는 것,

그래서, 발표하고, 문예지에 당선되고, 투고 하고 문학제에 내서

상을 받고, 어느 시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신인상을 타고해서 등단해서 시집도 내고 합니다...

전부 다 훌륭한 시를 쓰고, 당선이 되고, 전부 읽어보면 훌륭한 시의 시집입니다.

그러나, 전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제가

이야기하지않아도 詩를 쓴 작자 자신이 먼저 압니다.

그런, 詩와 시집을 읽어가노라면 그런 詩들을 詩라고  읽어 가노라면

참으로 이것이 글인지 말인지 뜻인지

소리인지 짖는 것인지, 너무도 슬프고 화도 나고 너무도...합니다.

....왜 작자의 주관적인 감성과 보이는 눈의 외피적인 소회의 글을,

보여지는 감성적 수식 단상을,

이미, 많는 책자나 산문집이나 글에서 언급,누구나 생각이 가능한 이치적인 글을, 

(원만한 이치는= 철학서, 도덕서, 사서삼경,성경 등에 이미 나온 말들입니다..

그것의 외피의 논리전개가 아닌, 시행의 진술의 인식이..,

그러한 이치의 재발견 모습이 되어, 독자에게 경쾌한 진술모습으로 비쳐져야 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시리고

턱 시집에 내는지..치열성도 없고 고민도 없어 단어는 흐믈흐믈하여 읽을거리가 없는 단순한 글을

시처럼 연,행을 나열하여 시라고 발표하는지..

 

시인이 보는 눈은, 새로운 발견이나 있던 진리의 재해석입니다..

읽고서 <그렇구나하고 무릎을 치는>< 경쾌하거나, 새롭거나, 무엇인가 도움을 주거나, 희망이거나

창조적인 인식이거나하는..감동적인 독후감>입니다..그래야 시입니다..산문, 산문은 쓰지 맙시다!..

 

물론,  글은 개인의 고귀한 이성의 함성이기에 그 가치는 높고 고귀하나,

독자 공감을 위한 작자의 모습으로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습작기간, 습작모습은 전부 그렇습니다.

그러나 독자들을 위한 詩人으로서의  詩의 모습은 달라야합니다 그래야 시인입니다

무엇이여야 할까요? .....치열성,서정성,사실과 진솔,객관화, 인식의 표출.동행..범위론..인과성과 개연성..시의 문장화, ..

답은 여러분이 잘 아십니다.

 

2.

 

詩가 무엇인지

알고 난 다음부터 詩를 쓰고 詩를 발표하고

시집을 내고 등단을 하고 하십시요

제발 詩가 어떤 모습인지

시의 모습이 무엇인지

시문의 흐름은 어떻게 흐르는지

詩란 무엇을 이야기하며

무엇을 인식시켜 독자에게 무엇을 보여주려고

작자가 그렇게 진술하는지

그 의도를 알고

그 모습을 이해하고

그런 다음에,

 

그럴려면 1년이든....무조건 좋은시를 읽고, 좋은詩를 많이 읽고,

독자들이 찾는, 詩人들이 찾는, 좋은시를 읽고 스스로 감상하고 난 다음에

<아..맞아 이것이 詩야>하고 이해가 올 때 시를 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좋은시는 수없이 많습니다. 

천양희의 한계, 김지향, 황금찬, 홍윤숙의 마지막 공부, 정현종의 고통의 축제, 김명인의 밤비,

김사인의 코스모스, 박재삼의 바다에서, 김남조, 김사빈의 빈집,김형수의 젊음.이시영의 성장. 이동순. 이생진.

이성선.오세영.서정주. 김춘수. 황지우.오탁번.........수없이 많는 우리나라 시인님.수만명의 시인들..들의 좋은시.

유명 시인들의 명시들.꼭 좋은시로 평가를 받는 詩(시인님의 들의 시중에는 詩도 아닌 글, 수준이 낮은 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詩만..)...이런 모습이 詩의 모습입니다.그렇죠

추천시를 많이 보고 좋은 詩를 많이 보시면 실력이 팍팍 늡니다..

 

3.

 

독자들이 찾는, 詩人들이 찾는 시란 지식의 강도에서 찾아지는 것인 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인도 예술인이기에 예술가적인 혼과 정신이 있어야

시상이 주는 낭만의 혼을 받습니다. 시인으로만 사시는

이생진 시인님이 詩를 잘 토하시는 이유가

비록은 삶이 고달프나 시처럼 맑은 마음과 낭만을 찾아가는

싯적 삶=착상 같은 능력이 아마 이 분의 詩 품격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토양은

먼저 독서/ 독서/시 읽기/ 시읽기가 바탕이고

그 다음에는

마음이 정돈에서 오는 착상이라는

시상입니다.

시상은 맑고 고요한 심상에 던져주는 화두입니다.

화두를 살려서 작문하는 것이 작가의 기술입니다.

작문력은 <독후감시>, <영화나 소설이나 연속극이나 무엇에 대한 단상시>등을

일단 유명시인들의 명시를 읽고 <모방시>라도 써보는 버릇을 길러야 습성이 듭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불현듯 스치는 시상을 잡아서 시행을 구상 창작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