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 편지] 후덥지근과 후텁지근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7. 4.(목요일) 이렇게 소리와 뜻이 비슷한 낱말로는 후더분하다/후터분하다, 덥수룩하다/텁수룩하다, 고린내/코린내, 구린내/쿠린내 따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장마라고 하는데 비는 별로 오지 않았죠? 오늘 저녁에는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 우리말 편지 2013.09.30
[스크랩] [우리말편지] 아등바등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7. 3.(수요일) 힘에 겨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바득바득 애를 쓰는 것을 두고는 '바동거리다'나 '버둥거리다'고 한다는 겁니다. 모음조화에 따라 '바동(버둥)거리다'로 씁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좀 덜 덥네요. ^^* 가끔 드리는 .. 우리말 편지 2013.09.29
[스크랩] [우리말 편지] 눈썹과 눈썰미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7. 2.(화요일) 두 눈썹 사이에 잡히는 주름은 눈쌀이 아니라 눈살입니다. 뱃살과 같이 눈에 붙은 살이니 눈살이라고 해야 맞겠죠. 눈곱은 점액이나 기름 덩어리를 뜻하는 곱에서 왔습니다. 곱은 곱창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눈에 있는 물질이니 눈곱.. 우리말 편지 2013.09.28
[스크랩] [우리말 편지] 기상과 기후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7. 1.(월요일) 기상(날씨)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햇살이 쨍쨍한 등의 그날그날의 날씨 상태를 뜻합니다. 기후는 날마다 기상 변화를 장기간에 걸쳐 평균을 낸 값으로 보통 30년 단위의 평균 날씨를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겠죠.. 우리말 편지 2013.09.27
[스크랩] [우리말 편지] 알맞은과 걸맞은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6. 28.(금요일) '걸맞다'와 '알맞다'가 그림씨(형용사)이므로 관형형 어미 '-는'과 합쳐질 수 없고, '-은'과 같이 써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리 덥지 않은 아침입니다. ^^* 오늘은 어제 편지를 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황성하 님의 편지를 함께 읽겠습니다. 성 .. 우리말 편지 2013.09.26
[스크랩] [우리말 편지] 희귀난치질환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6. 27.(목요일) 불치병과 난치병이 다르고, 불임과 난임이 다르듯, 희귀병과 희소병도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에 '희귀병'이 많이 나오네요. 어제 보건복지부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 모두 건겅보험으로 해결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는데, 그와 .. 우리말 편지 2013.09.25
[스크랩] [우리말 편지] 사회복지사, 불임/난임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6. 26.(수요일) 국가가 공인자격증을 발급하는 전문직인데도 그동안 사전적 의미가 없는 단어였던 ‘사회복지사’가 국어사전에 등재됐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에 난 기사 두 개를 소개합니다. 1. '사회복지사'가 국어사전에 오른다는 기사입니다. http:/.. 우리말 편지 2013.09.24
[스크랩] [우리말 편지] 서식과 자생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5. 24.(금요일) 이렇게 서식과 자생은 다릅니다. 서식은 동물에 쓰고 자생은 식물에 씁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 오늘 아침 뉴스에서(KBS, 6:51) 무등산 자연 자원을 조사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등.. 우리말 편지 2013.09.23
[스크랩] [우리말 편지] 때마침과 하필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5. 23.(목요일) '때마침'이라는 어찌씨(부사)는 말 그대로 때를 잘 맞춰 제때에 알맞게 또는 바로 때맞춰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낱말은 긍정적인 뜻이 있습니다. 밖에 나가려는데 때마침 비가 멎었다, 돈이 궁하던 차에 때마침 공돈이 들어왔다처럼 씁니.. 우리말 편지 2013.09.22
[스크랩] [우리말 편지] 움추리다와 움츠리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5. 22.(수요일) "몸이나 몸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는 뜻을 지닌 움직씨(동사)가 '움츠리다'입니다. 이를 '움추리다'로 잘못 쓰는 것을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들으니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울 거라고 합니다. 이제는 봄이 지났다고 볼.. 우리말 편지 201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