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편지] 누룽지와 눌은밥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25.(금) 누룽지는 밥이 솥바닥에 눌어붙어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하고, 눌은밥은 솥바닥에 눌어붙은 밥에 물을 부어 불려서 긁은 밥을 말한다.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누룽지와 눌은.. 우리말 편지 2016.04.25
[스크랩] [우리말편지] 구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24.(목) '구실'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갖 세납을 통틀어 이르던 말"로 '구실을 물다, 백성들은 가난하지만 이 구실을 못 바치고는 견디지 못하게 되는 까닭에…'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SBS 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기사입니다. 광주고등.. 우리말 편지 2016.04.25
[스크랩] [우리말편지] 손목시계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23.(수) 그래서 '손목시계'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팔목시계', '팔뚝시계'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손목시계'하나만 표준어로 봅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은, 특히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몸집이 좀 있어야 품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요즘 갈수록 살이 빠지.. 우리말 편지 2016.04.23
[스크랩] [우리말편지] 마라고/말라고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22.(화) '말다' 뒤에 간접적으로 인용됨을 나타내는 '-라고'를 합칠 때는 '말라고'로 씁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 제 일터에서는 가끔 고라니가 뛰놉니다. 아마도 예전에 고라니 놀이터였던 데를 다져서 회사 건물을 올린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고라니.. 우리말 편지 2016.04.21
[스크랩] [우리말편지] 고문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8.(금) 고문은 육체적인 고문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문도 고문입니다. 이렇게 사전은 우리 삶과 함께 바뀌어 갑니다. ^^*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주말에 구례에 가서 산수유 꽃을 좀 보고 왔더니, 쉬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 아침에 일터에 나오기가.. 우리말 편지 2016.04.19
[스크랩] [우리말편지] 제비추리와 제비초리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8.(금) 잘 아시는 것처럼 '잎새'가 표준말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이파리, 잎, 잎사귀, 잎새 뭐든 다 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제비추리와 제비초리-성기지 운영위원 국산 소고기 값이 5년 만에 가장 큰 .. 우리말 편지 2016.04.17
[스크랩] [우리말편지] `잎새`도 표준말입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7.(목) 잘 아시는 것처럼 '잎새'가 표준말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이파리, 잎, 잎사귀, 잎새 뭐든 다 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집을 나서다 보니 이제는 이파리가 나오고 꽃이 핀 게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 잘 아시는 것처.. 우리말 편지 2016.04.15
[스크랩] 정존과 동찰 *★ [다산어록청상] 25. 정존과 동찰 ▼ 그림: 작가미상 정존(靜存)과 동찰(動察) 정존(靜存) 즉 고요히 보존하는 것과, 동찰(動察) 곧 움직여 살피는 것은 서로 보완하여 이루어진다. 능히 정존하지 못하면 동찰할 수가 없다. 정존하는 공부는 마땅히 어떻게 힘을 쏟아야 할까? 주경(主敬)을 .. 우리말 편지 2016.04.13
[스크랩] [우리말편지]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5.(화) 하지 않아도 될 말은 빼고, 꼭 할 말만 하되, 되도록 좋은 말로 남을 먼저 생각하고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극도 좋아합니다. ^^* 어제 본 육룡이 나르샤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멋진 말이 나.. 우리말 편지 2016.04.06
[스크랩] [우리말편지] 금슬과 금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4.(월) 지금은 부부간의 사랑을 이를 때 '금슬'도 바르고 '금실'도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알파고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괜히 구글 선전만 해주는 것 같아서... 내리 세 판을 졌던 이세돌 사범이 드디어 한 판을 이겼습니다. ^^* 세 판을 진 뒤, "인간이 진 .. 우리말 편지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