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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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국보순례] [57] 秋史의 水仙花 유홍준 명지대 교수·미술사 ▲ 추사 김정희의‘수선화’ 추사 김정희의 그림과 글씨는 후대에 사모하는 이가 많아 '완당탁묵(阮堂拓墨)'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탁본이 간행되었다. 그중에는 '수선화부(水仙花賦)'라는 것이 있다. 수선화를 노래한 청나라 호경(..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56] 연풍현감 이후 단원(檀園)

[유홍준의 국보순례] [56] 연풍현감 이후 단원(檀園) 유홍준 명지대 교수·미술사 입력 : 2010.04.21 22:31 / 수정 : 2010.04.21 23:08 작아도 명화는 명화다. 중국 명나라 문인 동기창(董其昌)은 '소중현대(小中現大)'라며 "작은 것 속에 큰 것이 들어 있다"고 했다. 리움의 단원 소장품 특별전에서 나를 오랫동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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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국보순례] [54] 東大寺의 달항아리 유홍준 명지대교수·미술사 입력 : 2010.04.07 23:13 / 수정 : 2010.04.08 00:33 2005년 8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백자달항아리'전에는 국보, 보물로 지정된 7점과 함께 대영박물관과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의 소장품도 찬조 출품되었다. 동양도자미술관의 달항..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53] 경매 최고가 도자기

[유홍준의 국보순례] [53] 경매 최고가 도자기 유홍준 명지대교수·미술사 입력 : 2010.03.31 22:37 / 수정 : 2010.03.31 22:38 미술품의 가치가 곧 가격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무관한 것도 아니다. 조선백자가 처음 경매 최고가로 화제를 모았던 것은 1936년 경성미술구락부 경매에서 나온 18세기 '청화..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52] 대영박물관 달항아리

[유홍준의 국보순례] [52] 대영박물관 달항아리 유홍준 명지대교수·미술사 입력 : 2010.03.24 23:24 / 수정 : 2010.03.25 01:04 대영박물관 한국실에는 백자 달항아리<사진> 한 점이 진열되어 한국의 미를 대표하고 있다. 이 항아리를 보고 있자면 유물에도 팔자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18세기 영조 때..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51] 법정 스님의 철불 사진

[유홍준의 국보순례] [51] 법정 스님의 철불 사진 ▲ 신라말~고려초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법정 스님의 열반을 연일 전하는 텔레비전 뉴스와 특집에서는 줄곧 스님의 강원도 산골 오두막집을 비춰 주곤 하였다. 화전민 집을 고쳐 지은 이 작은 집의 방 안에는 모서리에 놓여 있는 달항아리와 벽 위에 걸려..

[스크랩] `국보`와 `보물`은 어떻게 다르고 무슨 기준으로 구분하나요?|

'국보'와 '보물'은 어떻게 다르고 무슨 기준으로 구분하나요?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 일련번호는 지정된 순서일 뿐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가운데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 보물은 '건축물·전적(典籍)·서적·고..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50] 백자 철화 포도문 항아리

[유홍준의 국보순례] [50] 백자 철화 포도문 항아리 대한민국 우표로도 발행된 바 있는 국보 107호 '백자철화포도문항아리'는 사실상 조선 백자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이다. 18세기 영조 때 금사리 가마에서 빚어낸 이 항아리는 높이 53.8cm의 대작으로 조선백자 중 가장 큰 키에 속한다. 백자대호가 대개 4..

[스크랩] [유홍준의 국보순례] [49] 청화백자 매죽문 항아리

[유홍준의 국보순례] [49] 청화백자 매죽문 항아리 현재까지 국보로 지정된 조선백자는 모두 19점이다. 그중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된 국보 219호 '청화백자 매죽문 항아리'(높이 41㎝)는 조선 초기 청화백자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거의 모든 도록에서 청화백자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그릇의 형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