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1021

진리는 하나인데 - 기독교와 불교

진리는 하나인데 - 기독교와 불교 1 이태 전 겨울, 서대문에 있는 다락방에서 베다니 학원이 열리고 있을 때였다. 나는 연사의 초청을 받고 그 자리에 참석한 일이 있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 대개가 목사의 부인되는 분들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강연을 하면서도 이상한 착각에 속으로 갸웃거렸다. ..

일상에 지친 영혼들을 위한 처방전 - "산에는 꽃이 피네를 읽고

일상에 지친 영혼들을 위한 처방전 법정 스님의 말씀, <산에는 꽃이 피네>를 읽고 정명화(pregia) 기자 자꾸만 욕심이 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나는 난감하다.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어떤 장치가 필요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법정스님의 말씀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욕심이라고 하면 추..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