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남해 가천(加川)마을 다랑이 논

문근영 2016. 12. 4. 11:45

남해 가천(加川)마을 다랑이 논



가천마을과 다랑이 논 전경


다랑이 논 전경


다랑이 논 전경


가천마을 전경



가천마을 전경


해안에서 본 다랑이 논과 설흘산


다랑이 논과 바다


다랑이 논과 바다


암수바위


해안 전경


해안 전경


마을에서 본 응봉산


돌로 쌓은 논둑과 응봉산


가천마을 앞바다(노도)


가천마을 앞바다


지정 번호; 명승 15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777

지정일; 200513

시대; 미상

분류; 명승지

내용; ‘다랑이 논은 선조들이 산간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형성된 곳으로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은 설흘산(雪屹山)과 응봉산(膺峰山)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곡선 형태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배후의 높은 산과 전면에 넓게 트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농촌 문화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가천마을의 유래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없으나 대대로 마을에서 살아온 김해 김씨, 함안 조씨 가()에 전해오는 자료로 미루어 볼 때 신라 신문왕(神文王) 당시로 추정되어지고 있으며, 미륵 전설과 육조문(六祖門; 스님 6분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에 대한 전설이 고려시대 이전에 삶이 시작되었고, 400여 년 전에 일어난 임진왜란(壬辰倭亂) 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설흘산 봉수대(烽燧臺; 경남 기념물 247)는 이미 그 전에 이곳 가천마을에 집단적으로 거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특기 사항; 전해오는 마을의 옛 이름은 간천(間川)이라 불리어 왔으나 조선 중엽에 이르러 가천(加川)이라고 고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2년 농촌진흥청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었다. , 산림 및 바다의 자연적 요소와 가천 암수바위(경남 민속문화재 13), 밥 무덤, 설흘산 봉수대,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의 유배지인 노도(櫓島; )와 같은 문화적 요소는 명승적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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