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화방사(花芳寺) 산닥나무 자생지(自生地)
자생지 전경
전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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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닥나무
산닥나무
산닥나무 꽃
산닥나무 꽃
산닥나무 꽃
산닥나무 꽃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152호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산99
•지정일; 1962년 12월 7일
•분류; 자생지
•내용; 남해 산닥나무 자생지는 화방사라는 절 입구의 왼쪽 언덕과 계곡을 따라 자라고 있다. 주변에 소나무가 드문드문 있고, 상수리나무·신갈나무 등이 자라고 있는데 소나무와 잡초 때문에 산닥나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산닥나무는 일본 및 우리나라 남해, 진도, 강화도에 분포하고 있다. 산과 계곡의 나무 밑에 자라며, 특히 물기가 있는 곳과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나무껍질과 뿌리의 섬유질은 종이의 원료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희귀한 나무로 주로 절 주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는 조선시대에 종이 만드는 일이 대개 절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를 위해 산닥나무를 일본에서 가져와 절 주변에 심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기 사항;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그 수가 대단히 적은 산닥나무들이 제한된 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 문화적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야기;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는 팥꽃나뭇과에 속하며 한국·일본에 분포하는 낙엽 관목(落葉灌木)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m에 달하며 작은가지는 털이 없고 적갈색이다. 잎은 난형이고 마주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7~8월에 피고 황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수술은 8개이며 2줄로 배열한다.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대가 있다. 열매는 난상 긴 타원형 양 끝이 좁고 털이 없으며 9~10월에 성숙한다. 껍질로 고급 한지나 밧줄을 만든다. 잎이 어긋나고 꽃이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리는 것을 안피라고 하며, 껍질로 종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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