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원 진해우체국(鎭海郵遞局)

창원 진해우체국(鎭海郵遞局)

전경

정면

북서쪽에서

좌측

우측

측면 세부

지붕

내부

•지정 번호; 사적 291호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백구로 40(통신동 1)

•지정일; 1981년 9월 25일

•시대; 일제 강점기(1912)

•분류; 개화기 건축

•내용; 창원 진해우체국은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우편환 저금・전기 통신 업무를 취급하기 위해 1912년 10월 25일 준공된 절충식 단층 목조 건물로 러시아 풍을 띠고 있다. 11월 15일 진해우체국이 이전하여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설계자와 시공자는 알 수 없다. 건물 양식은 러시아풍의 근대 건축인데 이는 이 지역에 일찍이 러시아 공사관이 자리 잡고 있었던 까닭이라고 한다. 지정 면적은 3,996.1㎡[약 1,210평]이다.

  진해우체국의 정면 현관에는 배흘림기둥의 투스칸 오더(Tuscan order)의 두리기둥을 세웠다. 내부는 사무를 보는 영업장과 객장 사이에 높은 카운터를 두어 공간 구축을 하고 있다. 지붕은 동판으로 덮고 사방에 동재로 난간을 두르고 자연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반원형 채광창을 설치하였다. 2차 세계 대전 말기 일제로부터 동판 지붕과 난간을 징발 당하여 아연판으로 대체하였다. 1984~1985년 아연판 지붕을 동판으로 바꾸고 목재 마루틀 위에 널마루가 깔렸던 바닥도 시멘트 모르타르로 개조하는 보수가 있었다.

•특기 사항; 본래 내부 바닥은 목조 마루였으나 지금은 마루를 들어내고 시멘트로 개조하였으며, 지붕은 동판으로 마감하였다.

출처 : 불개 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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