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경주 경덕왕릉(景德王陵)

문근영 2015. 12. 9. 04:18

경주 경덕왕릉(景德王陵)



전경


전면


석기둥 및 죽석


호석 세부


상석


지대석, 면석, 상대 갑석


12지신상


지정 번호; 사적 23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산8, 덕천리 산7

지정일; 1963121

시대; 통일신라 혜공왕 원년(765)

분류;

내용; 경주 경덕왕릉은 신라 35대 임금 경덕왕(재위 742~765)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곳으로 경주 시가지에서 서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덕천리 구릉의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경덕왕은 성덕왕(聖德王)의 아들이며, 이름은 헌영(憲英)이다. 경덕왕 때에는 신라 중대 왕실의 전제 왕권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행정 구역 개편, 직제 개편 등을 단행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7656월에 왕이 죽자 시호를 경덕(景德)’이라 하고, 모지사(毛祗寺) 서쪽 봉오리에 장사지냈다고 전한다. 한편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처음 경지사(頃只寺) 서쪽 언덕에 장사지냈다가 뒤에 양장곡(楊長谷) 가운데로 이장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전하는 경덕왕릉의 위치와 문헌 기록의 일치 여부는 알 수 없고, 또한 호석(護石; 둘레돌)의 세부 수법이나 12지신상(十二支神像)의 조각 수법을 신라 하대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이 능이 경덕왕의 능인가를 의문시하는 견해도 있다. 지정 면적은 9,498[2,878]이다.

  경덕왕릉은 외형상 원형 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 지름 약 22m, 높이 약 6m이며, 능 하부에는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판석으로 만든 호석이 돌려졌다. 호석은 목조 건축물의 돌기단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지대석(地臺石; 바닥돌)을 깔고 그 위에 높이 89, 너비 120의 면석을 둘렀다. 면석 사이에는 면석과 봉분을 지탱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탱석을 배치하였고, 탱석의 앞면은 면석보다 약간 앞으로 나와 있다. 탱석에는 두 칸 건너 하나씩 무인 복장을 하고 무기를 든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면석과 탱석 위에는 덮개돌인 갑석(甲石)이 놓여 있다. 호석에서 1.3m 밖으로는 높이 175의 석주 40여 개를 세워 돌난간을 둘렀는데 지금 석주는 거의 다 남아 있으나 기둥 사이에 끼웠던 난간의 돌살대는 거의 없어졌다. 호석과 난간 석주 사이 바닥에는 길이 110, 너비 약 45의 부채꼴 판석을 정연하게 깔았다. 능 앞에는 안상(眼象; 눈 모양의 장식)무늬가 새겨진 높은 석상이 놓여 있으나, 통일신라시대 왕릉에서 볼 수 있는 석사자문인석무인석과 같은 석조물은 보이지 않는다.

특기 사항; 삼국사기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무덤의 자리가 이곳인지 확실치 않고, 호석을 다듬는 수법이나 12지신상의 조각 수법이 신라 후기에 속하는 것으로 보여 이 무덤이 경덕왕의 무덤인지 의문시하는 견해도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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