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경주 양동 관가정(良洞 觀稼亭)

문근영 2015. 12. 1. 06:23

경주 양동 관가정(良洞 觀稼亭)



근경


원경


근경


근경


근경





기둥 하부


사랑 웃방에서 누마루 방향


중문에서 대청


대청에서 내다 본 중문과 대문


대청에서 바라본 안방


안채의 대청에서 바라본 대문간


부엌


내부


지정 번호; 보물 442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21-47(양동리 150)

지정일; 1966411

시대; 조선 중기

분류; 정자각[기와집]

내용; 경주 양동 관가정은 조선 전기에 활동했던 관리로서 성종(成宗)~중종(中宗) 때 청백리(淸白吏)로 널리 알려진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의 옛집이다. 언덕에 자리 잡은 건물들의 배치는 사랑채와 안채가 자형을 이루는데 가운데의 마당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사랑채, 나머지는 안채로 구성된다.

  양동 관가정은 정면 2, 측면 1, 단층 기와지붕 양식이다. 안채의 동북쪽에는 사당을 배치하고, 담으로 양쪽 옆면과 뒷면을 둘러막아 집의 앞쪽을 탁 트이게 하여 낮은 지대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보통 대문은 행랑채와 연결되지만 이 집은 특이하게 대문이 사랑채와 연결되어 있다. 사랑채는 남자 주인이 생활하면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대문의 왼쪽에 사랑방과 마루가 있다. 마루는 정면이 트여있는 누마루로 觀稼亭(관가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누마루의 규모는 2×1칸이며 측면에서 정면을 돌아 사랑 앞까지 난간을 둘렀다. 기둥은 원주이며 그 위에 초익공(初翼工; 창방과 직교하여 기둥머리에 끼이고 보를 받는 익공 쇠서가 한 개로 짜여 진 부재) 계통의 공포(栱包; 목조 건축에서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얹는 부재)를 받쳤고 앞면은 트여 있다. 사랑대청의 가구(架構)4(四樑)으로 평주(平柱; 한 층 높이의 길이로 된 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었다. 대문의 오른쪽에는 온돌방, 부엌, 작은 방들을 두었고 그 앞에 자로 꺾이는 안채가 있다. 안채는 안주인이 살림을 하는 공간으로 부엌, 안방, 큰 대청마루,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채의 사랑방과 연결이 된다. 네모기둥[方柱]을 세우고 간소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뒤쪽의 사당과 누마루는 둥근 기둥을 세워 조금은 웅장한 느낌이 들게 했다. 사랑방과 누마루 주변으로는 난간을 돌렸고, 지붕은 안채와 사랑채가 한 지붕으로 이어져 있다.

특기 사항; 조선 중기의 남부 지방 주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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