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양동 낙선당(良洞 樂善堂)

문근영 2015. 11. 23. 01:36

양동 낙선당(良洞 樂善堂)



사랑채 뒤에서 내려다 본 가옥 전경


전경


문간채


문간채에서 바라본 사랑채


사랑채


사랑채


사랑채


사랑채 대청


아래채


안채 대청에서 내다 본 풍경


중문간에서 바라본 안채


안채


좌익사


사당


사당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73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안길 75-24(양동리 225)

지정일; 1979123

시대; 조선 중종 35(1540)

분류; 가옥[기와집]

내용; 양동 낙선당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중요민속문화재 189)의 월성 손씨(月城孫氏)와 여강 이씨(驪江李氏)의 동족 마을로 넓은 안강 평야(安康平野)에 전통 깊은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집은 낙선당(樂善堂) 손종로(孫宗老) 선생의 종가집으로 월성 손씨의 종가인 서백당(중요민속문화재 23) 북쪽 산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1540(중종 35)에 지은 집으로 낙선당(樂善堂)’이란 이름은 원래 사랑채의 이름이다.

  낙선당은 크게 서향집으로 대문채, 안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 모양의 사랑채가 안채 옆면에 이어져 있다. 언덕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대문채는 정면 3측면 1칸 크기로 ()’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 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행랑방, 왼쪽에 외양간[원래는 마구간이었다고 함]을 두었다. 사랑채와 대문채 사이의 좌측으로는 정면 4, 측면 1칸의 곳간채가 있고, 우측 끝에 방1칸을 들였다. 안채는 ()’자형 행랑채와 안쪽으로 자형 몸채를 두어 전체로 볼 때 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지만 사랑마당과 광채를 넉넉하게 나누었고, 보통 양반 집과 달리 기단을 낮게 세워 보기 드문 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안채 마당에서 본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안사랑방, 헛청, 광이 있고 왼쪽에 안방, 부엌, 부엌 아랫방, 찬광을 두었다. 행랑채는 정면 7측면 1칸 크기로 가운데에 안대문을 두고 오른쪽에는 광을, 왼쪽에는 행랑방을 3칸 두었다. 사랑채는 정면 5측면 1칸 반 크기로 대청과 사랑방을 두었는데 안채와 연결되어 있다. 대문채와 곳간채, 행랑채는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方柱]을 세워 납도리[모나게 만든 도리]를 받치고 있는 3량가 집으로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한식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이다. 사랑채는 막돌 바른층쌓기에 가까운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전면에는 5개의 두리기둥[圓柱]을 세우고 후면에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는 주두와 익공을 사용한 초익공(初翼工; 창방과 직교하여 기둥머리에 끼이고 보를 받는 익공 쇠서가 한 개로 짜여 진 부재)이며 굴도리[둥글게 만든 도리]를 사용하였다. 가구(架構)3량가이며 홑처마의 맞배지붕이다. 안채는 비교적 낮은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납도리를 받치고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한식기와를 얹은 맞배지붕 형식이나 가적지붕 형식으로 꺾이는 부분에서 합각(合閣; 지붕 위쪽의 옆에 박공으로 자 모양을 이룬 각)을 이루고 있다.

특기 사항; 구조와 구성이 비교적 기능과 실용을 강조하고 있고 간소한 구조를 잘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료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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