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사호당 고택(良洞 沙湖堂古宅)
안채 대청에서 내다 본 풍경
사랑채
사랑채
사랑채
사랑채 대청
사랑채 대청
사랑채 상부 가구
불발기창
안채
안채
안사랑방 남쪽 누마루
안채 대청
안채 부엌 판벽
안채 부엌 판벽
제청 출입문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74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안길 83-8(양동리 217)
•지정일; 1979년 1월 23일
•시대; 조선 헌종 6년(1840)
•분류; 가옥[기와집]
•내용; 양동 사호당 고택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중요민속문화재 189호)의 월성 손씨(月城孫氏)와 여강 이씨(驪江李氏)의 동족 마을로 넓은 안강 평야(安康平野)의 높고 낮은 터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집은 마을 안골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 우측 산등성이에 있으며 진사를 지낸 사호당(沙湖堂) 이능승(李能升) 선생이 살았던 집으로 ‘사호당 고택’이라고도 부른다. 1840년(헌종 6)에 지었으며 일반적인 ‘ㅁ’자 기본 평면을 가진 양반 집이다.
사호당 고택은 담장을 둘러친 대지 중앙에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ㄷ’자형 안채에 ‘一(일)’자형 행랑채가 놓여 ‘ㅁ’자형을 이루고, ‘一(일)’자형 사랑채가 안채와 연결되어 있다. 안채는 북서쪽 모퉁이에 부엌을 두고 부엌 오른편으로 방 2칸, 대청 2칸, 건넌방 1칸을, 왼편으로 안사랑 1칸과 누마루 1칸을 놓았다. 사랑채는 안채 건넌방의 오른쪽 대청과 사랑방을 연결하였는데 사랑대청과 방 2칸[작은 사랑, 감실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비교적 기단을 높이 쌓았고 부엌을 크게 만들었으며 특히 안사랑에 연결된 누마루는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구성이다. 또한 건넌방과 사랑방의 위치를 독특하게 두어 흔치 않은 배치를 취하고 있다. 행랑채는 정면 7칸・측면 1칸 크기로 동쪽부터 대문 1칸, 작은 문 1칸, 헛간 2칸, 3칸을 터 통칸으로 만든 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랑채는 낮은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方柱]을 세운 납도리[모나게 만든 도리] 집으로,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한식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이다. 안채는 비교적 높은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는데 대청 정면 중앙 기둥에만 두리기둥[圓柱]을 세웠다. 도리는 납도리이며 대청의 가구는 3량가이다. 안방과 건넌방 앞의 부엌 아래쪽으로 붙은 누마루 앞에는 모두 난간을 달았으며, 부연(附椽; 들연 끝에 덧얹는 짧고 네모진 서까래)은 없고, 지붕은 한식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이다. 사랑채 역시 안채와 같이 높은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方柱]을 세웠는데, 대청 정면 가운데와 안채로 드나드는 마루 전면 기둥에만 두리기둥을 세웠다. 툇마루 일부에는 계자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도리는 굴도리[둥글게 만든 도리]로 장여[도리를 받치고 있는 모가 진 나무]가 소로(小櫨; 장여나 공포재의 밑에 받쳐 괸 됫박 모양의 네모진 재) 받침 없이 받치고 있는데, 둥근 기둥에는 장여 밑에 소로를 하나 두고 헛첨차 모양으로 받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사랑대청은 3량가 구조로서 마루대공은 양 측면을 조각한 특이한 모습이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한식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으로 박공(牔栱; 합각머리나 맞배지붕의 양쪽 끝머리에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붙인 두꺼운 널)에 풍판(風板; 풍우를 막기 위해 박공 벽, 합각벽을 가리어 박공널 밑 바로 안쪽에 널판장처럼 댄 널)을 달았다.
•특기 사항; 일반적인 영남 지방 격식을 따르고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여 변화된 방 구성을 보이고 있는 집으로 좋은 연구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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