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양동 수졸당(良洞 守拙堂)

문근영 2015. 11. 25. 00:18

양동 수졸당(良洞 守拙堂)



안채 뒤에서 바라본 풍경


후면


사랑채, 대문채


사랑채 전면


사랑채 대청 내부


사랑채 대청


안채


안채




사당


가묘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78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 마을 212

지정일; 1979123

시대; 조선 광해군 8(1616), 영조 20(1744)

분류; 가옥[기와집]

내용; 양동 수졸당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중요민속문화재 189)의 월성 손씨(月城孫氏)와 여강 이씨(驪江李氏)의 동족 마을로 넓은 안강 평야(安康平野)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마을 중앙 산등성이의 중간 지점인 동쪽 언덕배기로 월성 손씨 종택인 서백당(중요민속문화재 23)낙선당(중요민속문화재 73) 건너편 산줄기 중턱에 있으며 일반적인 튼 자형 평면을 가진 집이다. 이 집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 선생의 넷째 손자 수졸당 이의잠(李宜潛; 1576~1635) 선생이 세운 것으로 그의 호를 따서 집 이름을 수졸당이라 하였다. 1616(광해군 8)에 지었으며 1744(영조 20)6대손으로 대사헌(大司憲; 2)을 지낸 양한당(養閒堂) 이정규(李鼎揆; 1735~?) 선생이 사랑채를 늘려 지었다고 한다.

  수졸당은 크게 대문채, 안채, 사랑채, 아래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형의 안채와 ()’자형 아래채, 사랑채, 대문채가 서로 인접하여 기본 평면을 갖추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4측면 2칸 크기로 정면 2측면 2칸의 사랑대청과 정면 2측면 1.5칸의 사랑방으로 나뉘어 있고 사랑방 앞으로 반 칸 너비의 툇마루를 두었다. 그 옆으로 분리해서 지은 2칸의 대문채는 지붕 높이를 사랑채보다 약간 낮추어 지었다. 이는 두 건물의 격식을 고려한 독특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오른쪽에는 작은사랑을 마련하였다. 안채는 자 가장 안쪽에 부엌을 두고 왼쪽으로 안방 2, 대청 2, 건넌방 1칸을 배치하였고 오른쪽으로 광을 만들어 놓았다. 아래채는 가운데 칸이 안대문이고 그 양쪽에 2칸의 외양간, 디딜방앗간과 2칸의 광을 만들었는데 방앗간에는 디딜방아 1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당은 안채 뒤쪽 언덕 위에 있으며 따로 담장을 쌓아 지었다. 사랑채는 나지막한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전면에는 4개의 두리기둥[圓柱]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方柱]을 세웠다. 도리는 납도리[모나게 만든 도리]이고, 가구(架構)5량가이다.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가적지붕 형식의 맞배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다.

특기 사항; 양동 마을에서 사당을 가지고 있는 큰 집 중 하나로 우리나라 전통 문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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