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애왕릉(景哀王陵)
전면
근경
근경
•지정 번호; 사적 222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73-1 남산
•지정일; 1971년 4월 28일
•시대; 통일신라 경순왕 원년(927)
•분류; 능
•내용; 경주 경애왕릉은 경주시 배동 남산(사적 311호)의 서쪽 기슭인 3릉계곡 입구의 소나무 숲 안에 위치하며, 신라 55대 임금 경애왕(재위 924~927)의 무덤으로 경명왕(景明王)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경애왕의 이름은 박위응(朴魏膺), 아버지는 신덕왕(神德王), 어머니는 의성 왕후(義城王后)이며, 경명왕의 아우이다. 917년(경명왕 원년) 이찬(伊湌, 2/17관등)으로서 상대등(上大等)이 된 뒤, 신라 말의 혼란기에 즉위하였는데 왕건(王建)・견훤(甄萱) 등의 강대한 세력에 눌려 국왕다운 위엄을 떨치지 못하였다. 재위 4년이 되던 927년 11월 포석정(鮑石亭)에서 연회를 하다가 견훤의 습격을 받아서 비참한 최후를 마친 왕이다. 지정 면적은 배동 3릉(사적 219호)에 포함된다.
경애왕릉은 원형 토분(圓形土墳)으로 일반 무덤과 같아서 별다른 특징은 없이 소박하다. 표식물(表飾物)은 오직 능 앞에 상석(床石)이 있을 뿐이며, 이것마저 최근에 설치한 것이다. 주변에 송림이 울창하다. 신라 왕릉으로는 빈약한 편이며 발굴된 적은 없다.
•특기 사항;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경애왕을 남산 해목령(蟹目嶺)에 장사지냈다고 되어있다. 해목령은 경애왕릉에서 떨어져 있어서 맞지 않으며, 해목령 가까이에 있는 지금의 일성왕릉(사적 173호)을 경애왕릉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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