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억짜리 빛의 축제, 끝내줍니다" |
| 엑스포과학공원 '대전 루미나리에 페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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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이렇게 멋진 루미나리에를 구경할 수 있다니 끝내주네요"
엑스포과학공원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한빛탑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하고 100만 여개의 다양한 전구가 엑스포과학공원의 밤을 밝히고 있다. 공작새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조형물이 엑스포과학공원을 병풍처럼 둘러쌌다.
형형색색의 전구가 엑스포과학공원을 컬러풀하게 장식하게 된 '대전 루미나리에 페스타' 는 지난 15일 개막, 대전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설치비용만 17억원이라는 큰 액수만큼이나 화려한 빛의 색상을 자랑하는 '대전 루미나리에 페스타'. 신천의 상징성과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루미나리에' 가 뒤엉켜 축제기간 내내 빛의 장관이 연출된다.
온 가족이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눈 앞에 펼쳐진 빛의 장관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와~" 연신 감탄사를 터트리거나 혹은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느라 바쁘다.
가장 큰 볼거리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한 93m 높이의 한빛탑. 빛으로 밝히는 ‘희망과 소통’을 주제로 한빛탑은 통째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고, 벽은 조명작품 전시대, 가로수는 조명작품으로 변신했다.
빛의 터널 같은 '갤러리아', 조각공원을 연상시키는 '스팔리에라', 빛의 궁전 '파사드'가 그 화려함을 더한다.
또, 행사장내에서는 정열의 남미댄스(12월), 화이어 댄싱(1월)이 진행,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매일밤 펼쳐지는 불꽃놀이도 놓치지 말자. 실내행사장에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레크레이션도 진행된다.
루미나리에 페스타를 찾은 김민수(28), 이민영(여.26) 커플은 "전구 하나 하나가 별 같은게 좀처럼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고 감탄했다.
한편, 이번 루미나리에 페스타는 오는 2007년 3월 4일까지 열리며 입장요금은 어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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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한 한빛탑과 형형색색의 루미나리에가 엑스포다리 야경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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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궁전으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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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터널 구간은 온통 빛과 빛으로 물든 사람들의 들뜬 표정으로 가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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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처럼 어둠 속에서 빛의 축제가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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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함께 루미나리에 페스타를 구경나온 사람들이 설레는 표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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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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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멋있게 찍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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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과학공원에 점등된 루미나리에가 밤거리를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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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밝게 점등된 루미나리에 불빛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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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찬란한 루미나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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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를 찾은 연인들이 화려한 빛 구조물 사이를 거닐며 겨울 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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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은 빛의 향연에 일제히 환호했다. 순간 폭죽이 터지고 마술처럼 어둠 속에서 빛의 축제가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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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만개의 전구가 터널 모양으로 밝게 빛나며 터널을 이루는 루미나리에는 연인, 가족이 디카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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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나리에 축제에 등장한 93m 높이의 한빛탑이 색색의 화려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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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나리에'에 불이 켜지면서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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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말의 뜻은 `빛의 축제'라는 뜻이며 `luminarie'는 원래 `빛',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 말에서 파생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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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을 뽐내는 ‘루미나리에’를 구경한다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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