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말편지] 오지/깊은 산골 아름다운 우리말 2017. 2. 2.(목) 일본말에서 왔건, 조상님들이 쓰시던 말이건, '오지'보다는 '깊은 산골'이나 '두메산골' 같은 말이 더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 춥네요. 내일부터는 좀 풀릴거라고 합니다. 어제 보내드린 편지에 있는 예전에 보낸 편지를 보니고 아래와 같은 .. 우리말 편지 2017.02.10
[스크랩] [우리말편지] 햇귀 아름다운 우리말 2017. 2. 1.(수) 해가 처음 솟을 때 나오는 빛, 온몸으로 받고 싶은 그 햇발을 '햇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2월입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간다고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새해 첫날 뜨는 해를 맞이하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희망을 품기 때문일.. 우리말 편지 2017.02.08
[스크랩] [우리말편지] 벼슬과 볏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31.(화) '벼슬'은 어떤 기관이나 직장 따위에서 일정한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고,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세로로 붙은 살 조각은 '볏'입니다. 안녕하세요. 설 잘 쇠셨나요? 저는 설 일주일 앞서 어머니를 고향에서 모시고 와서 이곳 전주에서 설을 보냈습니.. 우리말 편지 2017.02.06
[스크랩] [우리말편지] 두꺼운 옷, 두터운 정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26.(목) . 안녕하세요. 벌써 고향으로 가신 분도 계시나요? ^^* 저는 지난주에 어머니가 전주로 오셔서, 전주에서 편하게 명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두꺼운 옷, 두터운 정] 우리가 자주 쓰고 있는 말들 가운.. 우리말 편지 2017.02.06
[스크랩] [우리말편지] 공회전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25.(수) . 안녕하세요. 뉴스를 들으니 불량 재료로 설음식 만들어 판 사람들이 잡혔군요. 참으로 나쁜 사람들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어린아이 유괴범, 성폭행범,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놈들은 꼭 잡아서 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잡아서 이렇게 추운 날 밖.. 우리말 편지 2017.02.03
[스크랩] [우리말편지] 서덜/서더리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24.(화) .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무척 춥네요. 추울 때는 따뜻한 국물로 몸을 좀 풀어줘야 하는데...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 부분. 뼈, 대가리, 껍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 '서덜'입니다. 이 서덜을 넣고 끓인 탕이 '서덜탕'입니다. '서.. 우리말 편지 2017.01.31
[스크랩] [우리말편지] 빼닮다, 빼쏘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23.(월) .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빼닮다, 빼쏘다] 누가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을 꼭 닮았을 경우에 흔히 ‘빼다 박았다’ 또는 ‘빼박았다’고 말한다. 게다가 실제 말을 할 때에는 ‘쏙 빼다 박았다’고 강조해서 표현.. 우리말 편지 2017.01.29
[스크랩] [우리말편지] 제설/이면도로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20.(금) 말하기 쉽고, 알아듣기 좋은 우리말을 자주 써야 합니다. 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집 셋째가 쓰는 말이 가장 듣기 좋고 편한 말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예고된 눈이긴 하지만,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답게 내려서 그런.. 우리말 편지 2017.01.27
[스크랩] [우리말편지] 억지/떼/앙탈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17.(화) '억지'는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입니다. 그 억지가 모질거나 드셀 때 '어거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신문에는 특별검사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최 아무개 씨가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어거지를 쓰고 있나 봅니다. '억.. 우리말 편지 2017.01.27
[스크랩] [우리말편지] 굴지 아름다운 우리말 2017. 1. 16.(월) . 안녕하세요. 아침에는 무척 추웠는데, 지금은 날씨가 꽤 풀렸습니다. 아침에 본 한 신문 맨 위 왼쪽에 '굴지'가 소개되어 있네요. "매우 뛰어나 수많은 가운데서 손꼽힘."이라는 풀이도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 손가락은 모두 10개입니다. 손가락을 꼽아 뭔가.. 우리말 편지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