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합천 묘산 묵와 고가(妙山 默窩古家)

문근영 2017. 4. 28. 11:13

합천 묘산 묵와 고가(妙山 默窩古家)



전경


대문채 솟을대문


사랑채 내루에서 내다본 대문


사랑채 전경


사랑채 측면


사랑채 내루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206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안성길 150-6(화양리 485)

지정일; 19841224

시대; 조선시대

분류; 고가옥

내용; 합천 묘산 묵와 고가는 조선 선조(宣祖) 때 선전관(宣傳官)을 역임하였던 윤사성(尹思晟)이 지었다고 전하는 옛집으로 그 뒤 자손이 대대로 살고 있다. 처음 지을 당시에는 집터가 600평이었고, 명당의 산기슭에 의지하여 높게 지었다고 한다. 한때는 가업이 융성하여 집의 규모가 백여 칸에 이르렀으며, 지금도 우람한 집이 자리 잡고 있다.

  솟을대문을 들어가면 왼쪽으로 산기슭에 사랑채가 자리 잡고 있다. 마당보다 훨씬 높게 기단(基壇)을 쌓고 자형으로 지었는데,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내루가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사랑채의 오른쪽으로 중행랑채가 이어지고 거기에 중문이 있어 안마당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안채는 행랑채보다 한 단 높은 기단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형이다. 안마당 오른쪽에는 창고가 있으며, 안채 왼쪽 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사당이 있다.

특기 사항; 묘산 묵와 고가는 조선 중기 사대부(士大夫) 주택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는 실례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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