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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海印寺 藏經板殿)

문근영 2017. 3. 1. 10:46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海印寺 藏經板殿)



전경


전경




서사간판전




법보전 정면


법보전 정면


법보전


안쪽 전경



장경문


장경판전 살창





장경판고의 앞면 살창


장경판고의 앞면 살창


장경판고의 뒷면 살창


장경판고의 뒷면 살창


수다라장 현판


대장경판 판가


대장경판 판가


대장경판 판가


해인사 원경


해인사


지정 번호; 국보 52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가야산 해인사(치인리 10)

지정일; 19621220

시대; 조선시대

분류; 건축물

내용; 가야산(伽倻山) 중턱에 자리 잡은 해인사는 802(통일신라 애장왕 3)에 지은 사찰로 왕후의 병을 부처의 힘으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8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법보(法寶) 사찰이라고도 부른다. 장경판전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8만여 장의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로 해인사에 남아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 되었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1457(세조 3)에 크게 다시 지었고, 1488(성종 19)에 학조대사(學祖大師; 1431~1514?)가 왕실의 후원으로 다시 지어 보안당(普眼堂)’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산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임진왜란(壬辰倭亂)에도 피해를 입지 않아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1622(광해군 14)1624(인조 2)에 수리가 있었다.

  앞면 15·옆면 2칸 크기의 두 건물을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남쪽 건물은 수다라장(修多羅藏)’이라 하고 북쪽의 건물은 법보전(法寶殿)’이라 한다. 서쪽과 동쪽에는 앞면 2·옆면 1칸 규모의 작은 서고가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긴 네모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장경판(大藏經板)을 보관하는 건물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식 요소는 두지 않았으며, 통풍을 위하여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을 서로 다르게 하고 각 칸마다 창을 내었다. 또한 안쪽 흙바닥 속에 숯과 횟가루, 소금을 모래와 함께 차례로 넣음으로써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였다.

특기 사항; 자연의 조건을 이용하여 설계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점 등으로 인해 대장경판을 지금까지 잘 보존할 수 있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해인사 장경판전15세기 건축물로서 세계 유일의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며, 대장경판과 고려 각판을 포함하여 1995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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