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함양 사근산성(沙斤山城)

문근영 2017. 1. 22. 07:42

함양 사근산성(沙斤山城)



근경


복원 중


근경


봉수대


우물 터


지정 번호; 사적 152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산60

지정일; 196698

시대; 삼국시대

분류; 성곽

내용; 함양 사근산성은 함양군 수동면 하산리 사근장 터 뒤 연화산(蓮花山)에 있는 돌로 쌓아진 산성이다. 사근산성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방 14개의 역길을 총괄하던 중심역인 사근역이 있던 곳이다. 성을 쌓은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산성의 규모와 이곳이 신라와 백제 사이의 분쟁 지역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삼국시대에 세워졌다는 것이 추측된다. 성은 부분적으로 무너졌으나 비교적 잘 남아 있는 편이다. 둘레는 약 1,218이고, 연화산의 지형에 따라 쌓은 자형의 산성이다. 성벽은 네모난 가공석과 자연석을 약 5높이로 정연하게 어긋쌓기를 하였는데 밑바닥의 넓이가 5나 된다.

특기 사항; 사근산성은 영남 지방과 호남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지형 상으로도 세 방향이 남강을 끼고 절벽을 이룬 전략지로서 호남 지방의 곡창 지대를 노리는 왜구의 침입을 차단하는 중요한 구실을 했던 곳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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