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계승사 백악기 퇴적 구조(桂承寺 白堊紀 堆積構造)
전경(계승사)
전경
전경
전경
공룡 발자국 화석
층리 등이 발달한 퇴적 구조
층리
연흔(물결자국)
연흔
우흔(빗방울자국)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475호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30(성내리)
•지정일; 2006년 12월 5일
•시대; 중생대 백악기
•분류; 지질 지형
•내용;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형성된 물결자국, 빗방울자국, 공룡 발자국 화석 그리고 퇴적 층리(層理) 등이 계승사 경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퇴적 구조의 연흔(漣痕)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큰 것은 가로 13.5m, 세로 7m 정도이다. 보존 상태는 우수하며 물결의 파장(波長)과 파고(波高)는 각각 4㎜ 정도이다. 연흔은 바람이나 물의 움직임에 의해 퇴적물의 표면에 형성되는 파상(波狀)의 흔적으로 물결자국이라고도 한다. 보통 모래 등의 중립 퇴적물인 사력암(砂礫巖)에 많으며, 풍성(風成)·파성(波成)·하성(河成) 등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 퇴적 구조에는 층리 또한 잘 발달해 있다. 층리는 지층에서 볼 수 있는 암석이나 토양층의 층상의 배열 상태를 말한다. 기후의 변화, 지반의 융기·침강, 해수면의 변화, 물의 흐름 변화, 생물 번식 상태 등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지층 구성 물질의 조성이나 화학적·생물학적 침전 작용의 변화에 의해 생성된다.
한편 퇴적 구조가 발견된 고성군 영현면 일대에는 약 50㎡ 정도 되는 암반에서 공룡 중 가장 덩치가 큰 용각류(龍盤類; 체격이 크고 네 다리로 걸었던 초식 또는 잡식성 공룡, Sauropoda)의 발자국도 7개가 발견되었다. 각 발자국의 평균 크기는 각각 67㎝, 90㎝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수각류(獸脚類; 두 다리로 걷고 비교적 지능이 높은 육식 혹은 잡식성 공룡, Theropoda)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 화석 등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기 사항; 고성 계승사에서는 여러 종류의 물결자국이 산출되고 있으며, 전형적인 형태의 빗방울자국, 퇴적 구조 층리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고환경을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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