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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성 내산리 고분군(內山里 古墳群)

문근영 2016. 11. 29. 10:17

고성 내산리 고분군(內山里 古墳群)



근경


전경


전경


전경



제8호 봉토분 출토 유공호 및 컵형 토기 영락부 유대 장경호


지정 번호; 사적 120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188-10

지정일; 1963121

시대; 가야시대

분류; 고분군

내용;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고성읍 동쪽 적포만(赤浦灣)을 바라보는 작은 구릉지에 고성군 내산면의 성산(城山)을 배경으로 하여 가야시대의 대형 고분 28기가 있다. 광복 이전에는 100여 기에 달하는 크고 작은 고분들이 있었다고 전하나 뒤에 주변이 전답으로 개간되면서 많이 훼손되고 현재는 대형분만 남아 있다. 남아 있는 28기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모두 도굴하여 겨우 유구만 보존되고 있는 셈이다. 봉토의 지름이 10m 안팎인 것이 40여 기이며, 15m 이상의 것도 20기 정도 있다.

  내부 시설은 구덩이식 돌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가야 지역의 일반적 형식을 따르고 있다. 경질 토기와 철기류가 출토되었고, 부근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채집되어 대략 6세기경 유적지로 추측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이는 고자국(古自國)과 소가야(小伽倻)의 관문을 지키는 역할을 한 세력이 있었던 곳으로 보고 있다.

특기 사항; 주변에서 발견된 토기 조각을 조사한 결과 6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산리 고분군에 연결해서 서남쪽에는 같은 시기의 양촌리 고분군과 산성이 있고, 그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양촌리 고인돌도 인접한 곳에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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