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경주 장항리 서5층 석탑(獐項里 西五層石塔)

문근영 2015. 12. 27. 01:43

경주 장항리 서5층 석탑(獐項里 西五層石塔)



전면


전면


전면


전면




정면


탑신부


1층 탑신 동측면 문비형과 인왕상


1층 탑신 남측면 문비형과 인왕상


1층 탑신 서측면 문비형과 인왕상


1층 탑신 북측면 문비형과 인왕상


기단부


지정 번호; 국보 236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1083 토함산 장항리 사지

지정일; 198739

시대; 통일신라 초기(8세기 초)

분류; 석탑

내용; 경주 장항리 사지(사적 45)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의 토함산(吐含山) 동쪽의 한 능선이 끝나는 자락에 마련된 절터로서 절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마을의 이름인 장항리를 따서 장항리 사지라 부르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금당 터를 중심으로 동탑과 서탑이 나란히 서 있는데 1923년 도굴범에 의해 붕괴된 것을 1932년에 복원이 가능한 5층 석탑만을 새로이 복원해 놓았다.

  장항리 서5층 석탑은 높이 9.1m으로 2층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이다. 동탑은 1층 탑신과 5층까지의 옥개석(屋蓋石; 지붕돌)만 남아있으나 서탑은 약간 소실된 것을 빼고는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기단부는 비교적 넓게 만들어져 안정감이 있으며, 하층 기단에는 양쪽에 우주(隅柱; 탑신의 모서리에 세운 기둥 모양)를 새기고, 각 면에 2개씩의 탱주(撑柱; 탑의 기단 면석 사이에 세우거나 면석에 양각한 기둥 모양)를 새겼다. 2층 기단부에도 양 우주와 각 면에 2개씩의 탱주를 새겼다. 탑신부는 옥신(屋身; 몸돌)과 옥개석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옥신의 각 면마다 문을 지키고 서 있는 한 쌍의 인왕상을 조각해 놓았다. 그 위의 각 층 탑신에도 양 우주가 조각되고, 옥개석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고 있고, 경사면은 평평하고 얇으며 네 귀퉁이는 뚜렷하게 치켜 올려져 경쾌함을 더하고 있다. 4귀의 추녀 끝에는 풍경(風磬)을 달았던 작은 구멍이 있다. 5층 옥개석 상륜부(相輪部)에는 노반(露盤; 탑의 맨 꼭대기 지붕 바로 위에 놓여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만 남아 있다.

특기 사항; 탑의 1층 옥신 각 면에 한 쌍의 인왕상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것이 특이한데 이러한 현상은 8세기 전반기에 처음 나타나는 것으로 이 탑의 독특한 특징이 되고 있다. 전체 비례가 아름답고 조각 수법도 우수한 8세기의 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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