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양동 심수정(良洞 心水亭)

문근영 2015. 11. 11. 03:55

양동 심수정(良洞 心水亭)



전경


전경




뒤편에서 바라 본 전경


심수정에서 내다 본 풍경


누마루 앞 전경


대청


대청과 온돌방



상부 가구


연등천장


정자 난간


좌익사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81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5(양동리 135)

지정일; 1979123

시대; 조선 명종 15(1560) 무렵, 1917년 복원

분류; 가옥[기와집]

내용; 양동 심수정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중요민속문화재 189)의 월성 손씨(月城孫氏)와 여강 이씨(驪江李氏)의 동족 마을로 넓은 안강 평야(安康平野)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우측 성주봉 등성이에 있는데 맞은편 북촌에 자리 잡은 향단(보물 412)에 딸린 정자이다. 이 정자는 여강 이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1560(명종 15)경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정자는 철종(哲宗) 때에 행랑채를 빼고 화재로 모두 타 버려 1917년 원래 모습을 살려 다시 지은 것이다.

  심수정의 건물 구성은 크게 따로 담장을 둘러 세운 정자와 담장 밖에 있는 행랑채로 구분된다. 정자는 정면 5칸으로 자형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꺾이는 부분에 대청을 마련하였다. 대청 양옆으로는 각각 2칸의 방을 두었고, 왼쪽 방에는 누마루를 1칸씩 배치하였다. 난간을 설치한 누마루에서 향단이 있는 북촌 일대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어 더 없는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정자는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는데 기둥머리의 짜임은 2익공이다. 도리는 굴도리[둥글게 만든 도리]를 사용하였고, 가구(架構)5량가이나 고주(高柱; 보통 기둥보다 높게 된 기둥) 없이 대들보를 전후 평주(平柱; 한 층 높이의 길이로 된 기둥)에 걸었다.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행랑채 역시 자형 평면을 지닌 건물로 방, 마루, , 부엌, 광 순서로 1칸씩 구성되고, 부엌을 서북쪽으로 연장하여 광 1칸이 달려 있다. 행랑채는 네모기둥[方柱]을 사용하였고, 홑처마에 맞배지붕이다.

특기 사항; 이 마을에서 가장 큰 정자로 특히 여름에 아랫마을에서 올려다보는 경관이 웅장하며, 옛 품격을 잘 간직하고 있는 행랑채를 비롯해 건물을 다듬은 기술이 뛰어나 귀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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