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안락정(良洞 安樂亭)
전경
전경
배면
대청
대청에서 내다 본 풍경
대청 정면
대청 내부
정원
•지정 번호; 중요민속문화재 82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92-19(양동리 58)
•지정일; 1979년 1월 23일
•시대; 조선 영조 52년(1776) 무렵
•분류; 가옥[기와집]
•내용; 양동 안락정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 마을(중요민속문화재 189호)의 월성 손씨(月城孫氏)와 여강 이씨(驪江李氏)의 동족 마을로 넓은 안강 평야(安康平野)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손씨 문중 건물로 이 마을에서 이씨 문중 서당인 강학당(중요민속문화재 83호)과 쌍벽을 이루는 서당이다. 1776년(영조 52)경에 지었다고 하며 마을로 들어서는 어귀인 양동초등학교의 맞은편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안락정은 정자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면 5칸・측면 1.5칸으로 앞의 반 칸은 툇마루로 ‘一(일)’자형 평면을 가진 집이다. 지붕은 측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방 배치 형식은 앞쪽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 양쪽 끝 칸은 방을 두었다. 오른쪽 방 뒤편으로 부엌이 마련되어 있고 대청 뒤에는 마루를 두었다. 또한 대청 정면에는 ‘安樂亭(안락정)’, 뒷면에는 ‘聖山齋(성산재)’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圓柱]을 사용하였으나 온돌방의 네 귀 기둥만은 모두 네모기둥[方柱]을 사용하였다. 기둥머리에 주두는 놓이지 않았으나 보아지를 익공 형태로 양각(陽刻; 돋을새김)하여 마치 초익공(初翼工; 창방과 직교하여 기둥머리에 끼이고 보를 받는 익공 쇠서가 한 개로 짜여 진 부재) 계통의 짜임처럼 보인다. 가구(架構)는 3량가이고,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담장 바깥으로 행랑채가 있다.
•특기 사항; 소박하고 간소하게 지은 조선시대 건축으로 강학당과 함께 양동 마을에서 중요한 민속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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