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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주 불국사 사리탑(佛國寺 舍利塔)

문근영 2015. 9. 25. 00:34

경주 불국사 사리탑(佛國寺 舍利塔)



전경


전경



탑신부 감실 내 보살 입상


보살 입상


보살 입상


보살 입상


탑신부 감실 내 불좌상


여래 좌상


여래 좌상


여래 좌상


보호각 안의 사리탑


지정 번호; 보물 61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산1-1 토함산 불국사

지정일; 1963121

시대; 고려 전기

분류; 사리탑

내용; 불국사는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吐含山) 기슭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사리탑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탑으로 승탑(僧塔) 또는 부도(浮屠)라고도 한다. 경주 불국사 사리탑은 불국사 강당 뒤쪽의 보호각에 보존되어 있는 사리탑으로 여덟 승려의 사리를 모신 탑이라는 설도 있고, 헌강왕(憲康王)이 죽은 뒤 출가한 그 왕비의 사리탑이라는 설도 있다. 외형이 석등과 흡사하며 사적기(寺蹟記)에는 광학부도(光學浮屠)’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여겨왔으나 하대(下臺)의 안상(眼象) 수법과 중대석의 구름무늬를 새긴 수법, 탑신의 감실(龕室; 불상을 모시는 방) 주연선(周緣線)이 고려시대 안상의 윤곽선과 흡사하여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조각 장식이 화려하고 조각 기법도 섬세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조화 있는 빼어난 작품이다.

  불국사 사리탑의 높이는 2.06m이고, 재료는 붉은색을 띤 화강암이다. 겉모습이 석등과 비슷하게 생긴 사리탑으로 사리를 모시는 탑신(塔身)을 중심으로 아래는 받침이 되는 기단(基壇)을 두고, 위로는 머리 장식을 두었다. 기단은 안상이 새겨진 팔각형 하대석 위에 도드라진 연꽃을 조각한 복련석(覆蓮石)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중대석이 올려 져 있으며 북[] 모양의 기둥으로 연결하였고, 그 위에 연꽃무늬를 새긴 상대석이 있다. 기둥에 새겨진 구름무늬에서 강한 생동감이 묻어난다. 탑신(塔身)은 가운데가 불룩한 원통형으로 네 곳마다 꽃으로 장식된 기둥 모양을 새겨두었다. 기둥에 의해 나누어진 4면에는 감실을 안쪽으로 움푹 파놓은 후, 그 안에 여래상과 보살상을 양각(陽刻; 돋을새김)하여 모셔놓았다. 옥개석(屋蓋石; 지붕돌)은 추녀 끝에서 12각을 이루다가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6각으로 줄어든다. 경사면은 완만하며, 상륜부(相輪部)의 머리 장식은 일부만 남아있다.

특기 사항; 평면이 팔각인 기본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조형과 섬세한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의 양식을 계승한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906(광무 10) 일본인들에 의해 반출되었다가 19335월 말 도쿄[東京]의 제약 회사의 사장인 나가오 긴야[長尾欽彌]의 집 정원에서 발견되어 28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모진 수난을 당한 우리 문화재의 아픈 역사를 잘 말해주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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