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경주 마동 3층 석탑(馬洞 三層石塔)

문근영 2015. 9. 9. 07:08

경주 마동 3층 석탑(馬洞 三層石塔)



근경








전경


탑신부 전체


탑신부


탑신부


상·하층 기단석 및 초층 탑신


기단부

 

지정 번호; 보물 912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 101-2, 101-3 토함산

지정일; 198739

시대; 통일신라 중기

분류; 석탑

내용; 경주 마동 3층 석탑은 경주시 마동 불국사(佛國寺) 서북쪽 언덕의 밭 가운데에 서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전설에 따르면 김대성(金大城; 700~774)이 토함산(吐含山)에서 무술을 연마할 때 큰 곰을 한 마리 잡았는데 날이 저물어 지금의 석탑이 있는 어느 민가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다. 그런데 꿈에 그 곰이 나타나 김대성에게 덤벼들면서 절을 지어주지 않으면 잡아먹겠다고 하여 김대성은 그 곰의 소원대로 이 자리에 절을 지어주고 몽성사(夢成寺)장수사(長壽寺)라 이름 짓고, 아울러 이 탑도 세웠다고 한다.

  마동 3층 석탑의 높이는 약 5m, 재료는 화강석이다. 하층 기단은 4, 상층 기단은 8매의 돌로 짜여 져 있으며, 각 층 모두 우주(隅柱; 탑신 모퉁이나 구석에 세운 기둥)와 탱주(撑柱; 탑의 기단 면석 사이에 세우거나 면석에 양각한 기둥 모양)를 양각(陽刻; 돋을새김)하였다. 중대석과 하대석은 한 돌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을 이루는 탑신의 옥신(屋身; 몸돌)과 옥개석(屋蓋石;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이루어져 있다. 옥개석은 밑면의 받침이 5단이며, 네 귀퉁이와 아래 면에는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상륜부의 노반(露盤; 탑의 맨 꼭대기 지붕 바로 위에 놓여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까지 남아 있다.

특기 사항;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이 나타나 있지 않아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 지역에 널리 유행하던 소박하고 단정한 모습의 석탑 중의 하나로 보인다.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측되며, 불국사와도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이야기; 석굴암(石窟庵)을 조성한 김대성과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김대성이 무술을 닦을 때 큰곰을 잡게 되었는데 그 곰을 운반하다가 날이 저물어 현재의 3층 석탑이 있는 부근 민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꿈에 곰이 덤벼들면서 절을 지어주지 않으면 해치겠다고 하기에 이 마동에 절을 짓고 몽성사라고 하였다가 뒤에 장수사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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