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중국 산동성의 태산(泰山)

문근영 2014. 5. 2. 01:35

중국 산동성의 태산(泰山)

 

 


   중국 오악(五岳)의 첫 번째인 태산(泰山)은 예로부터 영혼이 깃든 산이라 여겨져 중국인들에게 숭앙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대 제왕이 봉선의식을 행한 신성한 산이다. 중국 산동성의 산악(山岳) 중에서도 태산이 가장 높으며 주봉인 천주봉은 표고 1,545m이다. 또 7,000개의 돌계단이 정상까지 놓여 있고,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9km 정도의 거리다.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6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올라가는 길에 수많은 비석과 묘당을 볼 수 있다.

 

 

   4월부터 11월이 이곳을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때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산이기 때문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5월 1일 노동절과 10월 1일 국경절에는 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 비가 온 후에는 상 정상에서 운해를 쉽게 볼 수가 있는데 그 모습이 또한 장관이다.

   태산의 등산 코스는 4가지가 있는데 전통적이면서 일반적인 코스는 홍문로(紅門路)를 이용하는 두 번째 코스로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 홍문은 태산의 입구가 되는 곳으로 옛날에는 도교의 신상을 모셨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측백나무로 뒤덮인 울창한 숲을 지나 가파른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중턱의 중천문(中天門)에 다다르게 된다. 이곳 중천문은 천외촌(天外村)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곳으로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버스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이다. 또 이곳에는 식당과 상점이 많이 있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시 중천문에서 남천문(南天門)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 도보로 갈 경우 경사가 급한 돌계단을 오르면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남천문을 정점으로 깎아지른 듯한 벼랑이 이어져 이 코스 중에서 가장 힘든 곳이다.

 

 

   남천문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천국의 경계선이라고 하는 승선방(昇仙坊)이 있고, 여기서 20분 정도 오르면 태산의 정상인 옥황정(玉皇頂)에 도착한다. 태산 등정은 2일의 일정이 가장 좋다. 밤늦게 출발해 바로 일출을 보고 내려오거나 오전에 출발해 산 위에서 하루를 머물고 일출을 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산 위에는 10여개의 호텔들이 있다.

 

▶ 가는 방법 : 북경에서 9시간 걸리는 태안행 직쾌열차가 있다. 또 제남에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 태안 시내까지 올 수 있다.

 

▶ 각종 요금(변동 가능) : 만산루(萬仙樓)-30원 / 천외촌(天外村)-40원 / 여행버스-53원(입장료포함) / 도화욕-40원 / 여행버스-50원 / 대묘-15원 / 왕모지(王母池)-3원 / 벽하사(壁霞祠)-5원 / 옥황정(玉皇頂)-5원

 

▶ 케이블카 요금(변동 가능) : 중천문(上行-40원,下行-30원) / 도화원(上行-40원, 下行-30원) 그 기경과 문화재가 함께 어울려서 천연의 역사박물관이 되어 현재도 유수한 관광지이다. 산하의 천황전은 송대에 세워진 궁전식 건축이며, 거기에서 산정에 이르기까지 흥문궁, 만선루, 병천각, 보조사, 중천문 등의 명승이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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