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소(65)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城(Neuschwanstein)
독일의 바이에른알프스 산맥 푈라트 골짜기 위로 선반처럼 불쑥 튀어나온 바위 위에 서 있는 정교한 성(城). '미치광이 루트비히'라고 부르던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 2세의 명령으로 세웠다. 1869년 짓기 시작해 1886년 루트비히의 죽음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사치스러운 성채는 독특하고도 낭만적으로 중세의 성을 재현해 벽으로 둘러싸인 안뜰과 실내 정원, 뾰족탑, 망루, 인공 동굴을 갖추고 있다. 두 층을 터서 지은 왕의 알현실은 비잔틴 대성당을 본떠 만들었다. 푸른색의 둥근 천장은 별들로 장식했고, 붉은 반암(斑岩)으로 만든 둥근 기둥이 그 천장을 떠받치고 있다. 루트비히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후원자였고, 성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도 모두 바그너 음악의 주제들을 묘사해 놓았다. 4층 음악실 벽에는 파르시팔의 생애를 묘사했고, 서재에는 탄호이저의 모험담을 그려 놓았으며 큰 응접실은 로엔그린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꾸며 놓았다. 노이슈반슈타인은 20세기에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코스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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