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단속사지와 고려말에심은 수령 600년의 정당매(政當梅)

문근영 2012. 1. 2. 08:22

 

 단속사지 東 西삼층석탑   보물  제72호   보물  제73호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303-2

 

 

 

 

 政當梅
고려말 이 고장 출신의 통정(通亭) 강회백(姜淮伯 1357~1402 우왕 2년(1376) 문과에 급제 정당문학(政當文學,종2품벼슬)겸 대사헌)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정당매의 수령은 약 600년이며 높이 8m, 둘레 1.5m로 1982년 경남의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정당문학(政堂文學) 벼슬이름을 따서 정당매라고 부르게 되었다.
통정공 강회백이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은 시가 있다.

 

★강회백 (姜淮伯 : 1357~ 1402 = 고려말 조선초)의  시 (詩)
遇然還訪古山來(우연환방고산래) 돌아 오고픈  늘 그리운 고향   찾아 와도  산(山)은 옛 그대로 인데 
滿院淸香一樹梅(만원청향일수매) 한그루  매화가  고독한 집(寺)가득히  꽃향기를  채우려고  피고 있었네.
物性也能知舊主(물성야능지구주) 손님  맞듯  옛 주인을 알고  반기니 만물도 잊지 못하는걸  어쩌나.
慇懃更向雪中開(은근갱향설중개) 은근하게 다시 바라보니 서럽게 하얀 눈물로  꽃을  피우고 있었네.

一氣循環往復來(일기순환왕복래) 천지기운 돌고돌아 오고가나니
天心可見臘前梅(천심가견납전매) 천심을 매화에게서 볼 수 있네
自將殷鼎調羹實(자장은정조갱실) 다만 솔을 가지고 매화 열매 조리할 것인데
만向山中洛又開(만향산중낙우개) 부질없이 산 속을 향해 졌다가 또 피네

 

 정당매비각

 

 

 

 비각안에 걸려있는 근처원운

 

 경차원운

 

 문학통정강선생수식매비

 

 통정강선생수식정당매비

 

 

 贈山人 惟政 (증산인 유정 - 유정산인에게 준다) 남명의 단속사지 입구에 있는 시비 
花落槽淵石(화락조연석) 돌로된 물 홈통위에 꽃 덜어지고
春深古寺臺(춘심고사대) 옛 절 축대엔 봄이 깊었구나
別時勤記取(별시근기취) 이별할 때를 잘 기억해 두게나
靑子政堂梅(청자정당매) 정당매 푸른 열매  맺었을때

 

 당우의 기단부재들이 지금은 당간지주로 오르내리는 계단석으로 변신해...

 

 신라양식의 당간지주

 

 전성기때의 석재들이 밭가에 쌓여져있다

 

산청 단속사지 東 西삼층석탑   보물  제72호   보물  제73호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303-2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 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은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알맞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알맞은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덕왕 7(748)년 이순, 763년 신충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현재 절터에는 당간지주와 동. 서3층석탑이 원위치에 있으며,
주변에는 금당지를 비롯하여 강당지 등의 초석이 남아 있어 신라시대의 가람배치를 짐작할 수 있다.

삼국통일 이후에는 이 같은 쌍탑 가람형식이 경주를 떠나 지방의 깊은 산골에까지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절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와당을 비롯한 석물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주변 민가의 담장이나 집안에 많은 석물들이 흩어져 있다.

단속사에는 신충이 그린 경덕왕의 초상화, 솔거가 그린 儒摩像(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없다. 

또한 최치원의 광제암문(光濟?門불법으로 제도하는 바위 문) 각서가 있었다, 
813년에 세운 신행선사비의 파편은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장,
명필 탄연(坦然1159년 입적) 대감국사비 파편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조선 선조 즉위년까지 단속사는 있었다고 기록되어있다.

 

斷俗寺 政堂梅(단속사 정당매)   남명 조식 (南冥 曺植 1501 ~ 1572)
寺破僧羸山不古(사파승리산불고) 절 부서지고 중 파리하고 산도 옛같지 않는데
前王自是未堪家(전왕자시미감가) 전 왕조의 임금은 집안 단속 잘하지 못했네    
化工正誤寒梅事(화공정오한매사) 조물주가 추위속에 지조지키는 매화의 일 정말 그르쳤나니
昨日開花今日花(작일개화금일화) 어제도 꽃을 피우고 오늘도 꽃을 피웠구나

 


덕천강 / 강,하천

주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전화
설명
경남 산청군 사천면, 단성면에 위치한 강
지도보기

출처 : 참 나를 찾아 산사로의 여행
글쓴이 : 木 石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