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내장사 가는 길 ...추령 장승촌 - 유군치- 장군봉 - 연자봉 - 신선봉 (내장산의 주봉 763M)- 까치봉 - 연지봉 - 망해봉 - 불출봉 - 원적암 - 내장사 - 주차장.....2005.01.13 이제, 하산지점이 가까워오고...불출봉에서 보이는 내장저수지- 내장산 국립공원의 숨겨진 산, 입암산 가는 길- 마지막 철계단을 뒤로하고- 불출봉에서 보이는 써래봉- 불출암지에서 하늘을- 온 몸으로 겨울을 사랑하는- 그 시절 푸르던 잎 다 떨구고- 원적암의 계곡에도 겨울이- 내장사의 많은 감나무엔 아직도 가을을 회상하는지- 불타던 지난 가을의 사랑이야기는 잠시 접어둔체- 계절 .....하루 내내 아무도 지나지 않은 내장사에서 젤 멋진 길- 지난 가을을 생각하며 그 자리에서 셔터를- 아무도, 아무도없는 산사엔 고요만이- 단풍으로 불타던 날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단풍 터널의 화려한 날은 또 다른날의 계절을 기다리고- 백련암으로 가는 길목의 일주문에도 어둠이- 가을에.... 겨울의 내장산이 더 아름답다는 글을 읽었는데- 자세히 보시면.... 낯 달인지 밤 달인지...초승달이- 써래봉의 밤은 더 추울까요?- 전망대 위로 그려진 홍단 구름- 우화정의 밤은 후레쉬를 사용해야 할 만큼 어둡고 쓸쓸하고- 약속일까요? 세월일까요? 기다림일까요? 추억일까요?... 텅~빈 우화정 모습- 눈길속에서 졸고있는 단풍나무들- 흔적.......................- 연자봉 너머로 하루가.... 칠흙같은 산길에서 초승달의 모습을 알려주신 분께 감사- |
출처 : 이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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