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태조산 팔각정에 철쭉이 피었습니다..
태조산 봄의 하이라이트..
옆에 선 겹벚꽃이 액센트를 주는 듯..^^
2010년 5월 8일 어버이날 입니다..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태조산 산록
철쭉의 노래
-水路 께
벼랑바위 홀로 핀 꽃 눈 맞추신 이
나이테 벗어던져 소고삐 놓으신 분
뜨거운 가슴 안겨 비로소 나를 본 나.
밝게 닦인 거울이야 본디 모습 비치리.
따로 풀린 세 올 실 한 타래에 만난 뜻
시방 이 좋은 봄날 환히 반짝거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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